잘해왔네, 그런데 만약에...
오랜만에 만난 이호준 멘토님, 멘토님도 바쁘시고 저도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피드백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간에 저는 환경 변수를 config파일로 분리하는 것과 대용량 파일을 어떻게 전송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제를 받았는데요!
지난 글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링크를 클릭!
지난 시간 남세현 개발자님께 들었던 static file server에 대한 이야기와 제가 조사한 나머지 두가지 소켓 통신과 로드밸런싱에 대한 이야기도 했답니다.
잘해왔네, 그런데 만약에... 파일을 삭제하면 어떻게 되니?
그 때까지 저의 로직은 글의 사진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경우 바로 지워버리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럼 만약에 권한의 문제라던가 오류로 유일하게 서버에만 남아있었던 파일이 날아가면 어떻게 할거야?"
"음... 권한 HOC 등의 장치로 막아 두긴했지만 그럴 경우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겠네요..."
"그렇지 그런데 고객들은 복구를 요구할 수 있단 말이야!"
그래서 저의 다음 첫번째 과제는 파일 관리 운영 정책을 설계해오는 것이 되었습니다!
개발자는 항상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는 것을 마음 속에 새겼습니다.
개발자의 필수 수칙
"그리고 앞에 말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음에 또 그러지 않도록 대응하려면 뭐가 필요하겠어?!"
"음... 로그...?"
"그렇지 로그는 개발자가 무조건 남겨야할 흔적이야!"
그렇게 저의 두번째 과제는 로그를 어떻게 남길지 알아보고 적용해오는 것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메인 화면이 너무 휑하니까 더미 데이터 100개 정도 만들어서 최신 순으로 정렬하는 그리드도 하나 만들어보자"
"100.. 100개요..?"
멘토님이 이 과제를 내주신 이유는 다음 글(혹은 그 다음 글)에서 밝혀집니다!
험난한 과정이 예상되는 한 주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새로운 과제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피드백 그리고 다음 과제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시리즈는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저의 글을 velog로 옮긴 것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