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00을 끝마치면서

박건욱·2021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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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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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 하고 싶은 조원

이번 러쉬가 끝나고 좋은 팀원을 만났고, 제가 좋은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좋은 팀원은 어떤 사람일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러쉬를 하면서 느낀점보다는 제가 러쉬를 할 때 지키고 싶은 점들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연락이 잘되는 팀원입니다.
    • 연락이 잘되면 소통이 편해지고 서로에게 편하게 물을 수 있고 더 친해질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만큼은 정해진 시간만큼은 러쉬를 위해서 서로 소통하며 즐기고 싶기에, 저는 연락이 잘되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꼭 금요일에 팀이 빌딩된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금요일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계획하면 좋겠습니다.

  2. 자신의 코드가 있는 팀원입니다.
    • 자신의 코드라는 것은 완벽하게 구현된 코드가 아닙니다. 자신의 코드 c언어의 형태가 아닌 자신의 공책, 머릿속에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코드에는 개인의 고민이 담겨있을 것이고 과정 하나하나가 팀원들에게 도움될 것을 알기에 저는 자신의 코드가 있는 팀원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3. 꼼꼼한 팀원입니다.
    • 아무리 꼼꼼한 사람이어도 누구나 실수하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러쉬는 3명이기에 실수를 할 수는 있어도 서로의 실수를 확인해줄 2명이 항상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서로의 코드를 한번 더 확인해주는 꼼꼼한 팀원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 쓴 글이 결코 아니기에 읽고 몇번을 읽고 또 수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러쉬를 신청할때 제 개인적인 의견 때문에 신청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모두 좋은 분들임을 알기에 제가 멋대로 정한 잣대에 결코 부담을 느끼시지 말고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USH 00 팀원에게

제 코드를 정독해주시고 완벽하게 이해해주신 팀원 b님 덕분에 제 코드가 남들이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들떴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코드를 희생하시고 대신 제 코드를 제출하게 허락해주신 팀원 t님에게 정말로 죄송하면서도 감사합니다. 두 분이 함께 했기에, 즐겁게 러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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