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트캠프가 끝이 났다. 6개월이란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고 뭔가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 돌이켜보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와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노력했다는 생각이 공존하는 것 같다. 그래도 처음에 목표했던 회고록을 끝까지 꾸준히 써야겠다는 다짐은 지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 기본적인 CRUD도 못했던 내가 그래도 나름 개발자로서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학교 졸업 전에 부트캠프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해야겠지만 그래도 6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니 딱 조금만 쉴려고 한다ㅎㅎ.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좀 다녀볼려고 한다. 내년 2월에 졸업이니 그때까지 취준을 병행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려고 한다. 18기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아서 웃으면서 다닌 것 같다. 웃긴 일도 많았고 후회하는 일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부트캠프를 하면서는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조금 더 극한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매일 10시까지 남아서 공부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엄살을 피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다니면서 생긴 규칙적인 생활을 끝나서도 유지할려고 한다. 물론 7시에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점심때까지 자거나 하루종일 누워있는 일을 줄이고 갓생을 살아보려 한다. 이제 해가 바뀌니 신년계획 느낌으로다가..
이제 취업을 향해 달려가자. 일단 코테부터 다시 빡세게 준비하고 포폴도 만들자.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