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개월을 돌아보며

sonteve·202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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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한지 어느덧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부끄럽지만 자신을 소개하는 페이지와 React로 todoList정도만 만들줄알고 취업을 했었다.

#그동안의 짧은 여정

 입사 초는 git도 잘못쓰고 익숙하지 않아서 주로 로컬에서 작업을 많이하였다...ㅎㅎ

취업에 대한 기쁨보단 스스로 실력에 대한 불신과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계속들었다.

도움을 얻고자 들어간 오픈카톡방의 많은 고수분들도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도 뒤쳐지지않고 그분들 처럼 되고 싶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건 잡히는대로 공부한것같다.

#대략적으로 이런것들을 공부했다.

git

React, Next, Redux, Redux-Saga, Typescript,

Nodejs, Express, Mysql, Mongodb, Sequelize, EC2

항상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었지만 react로는 front를 구현하게되는데 api server, database는 내가 구현할수가 없어서 결국 서버사이드와 db공부도 같이 하게되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api서버 구현 및 ec2로 배포를 해보았고 프로토콜이나 웹개발을 전체적으로 공부하게되어 backend개발자와의 의사소통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토이프로젝트에서 front, back을 혼자 구현할 정도로만 얕게 공부했다.지식의 깊이가 얕고 분명히 깊게 파고들면 힘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실 Docker나 CI/CD, react-native등.. 공부하고싶은 것은 많다.

#NEXT STEP

나름(?) 열심히 했지만 짧은기간 너무 많은것을 한거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지난 몇개월은 나보다 먼저 시작하고 잘하는사람들을 따라가려고 기술 stack에 너무 목매고 발버둥 친것같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공부도 진행하지만 이때까지 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기록하고 javascript를 깊게 해보는것에 더 비중을 두려고 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좀더 견고하고 든든한 발판을 만들기위해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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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developer sontev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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