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3기 불합격

seilk·2022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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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코딩테스트 합격

7문제중 웹 1문제, 알고리즘 1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풀었다.
결과는 합격을 받았다.

2차 코딩테스트 불합격

기대를 많이 했던 2차 코테에서 불합격을 받았다.
문항수는 5문항( 알고리즘(3) + SQL(1) + WEB(1) )이었고 1차때와 마찬가지로 웹은 버리는 전략으로 테스트를 치뤘다.
후회되는 건 웹 문제를 좀 연습할 "껄" + 버릴 문제는 확실히 버리고 푼 문제 반례 점검할 "껄"
껄무새

사실 SQL도 벼락치기식으로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만 연습하고 간거였는데 웹도 그런식으로 연습할 걸 그랬다.
많이 알아보지 않은 내 잘못이다.

알고리즘은 뭘 틀린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답답하다.
아마 2번 Union-Find 문제에서 점수를 많이 못 받은것 같은데 이것도 확실하지가 않다.
3번 문제는 솔직히 시간안에 풀기 어려운 문제였는데 어떻게든 풀어보겠다고 한 시간동안 매달렸다.

다음 코테에서는 버릴 문제는 확실히 버리고 풀었던 문제에 대해서 히든 테케를 방어하는 전략을 써야겠다.

간절함이 부족했다.

더닝 크루거 효과 : 나는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다.

솔직히 좀 오만했다.
"떨어져도 면접에서 떨어지겠지..." 라는 생각에 간절하게 코테를 준비하지 않았던것 같다.
실전에서의 내 실력 != 백준 티어 라는 것도 깨달았다.

평소에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한 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평소에 문제풀 때 시간안에 잘 안풀리는 문제에 자존심을 많이 세웠다.
문제 해설 보는것을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할 시간에 해설을 보고 제대로 공부해서 그 문제의 매커니즘을 내 것으로 만들고 다른 문제를 더 풀어보는게 훨씬 낫다.

아직 끝난건 아니지

자기 객관화

철저히 실전 위주로 전략을 세우고 남은 부트캠프인 SSAFY, 우테코, 부스트캠프는 더 간절한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준비해야겠다.

알고리즘 문제 풀이가 아닌 알고리즘 문제 공부를 해야한다.
"실전에 이 문제 나오면 못 풀었겠네..." 가 아니라 "실전에 이 문제 나오면 꼭 풀어야지!" 라는 마인드로 공부 해야한다.

나머지 부캠에 대해서는 소마 탈락으로 준비 할 시간 늘어서 서류에 쓸거 많아지고 면접에서 말할거 많아진건 이득이다.(?)

그래도 나태해지지 말자

시간낭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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