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에서 필요 패키지를 담아놓은 가상환경을 만들어 프로젝트에 필요한 패키지를 관리할 수 있다.
단순히 작업 컴퓨터에서 작업한다음 pip freeze를 통해 모든 패키지를 같이 보관할 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는 것은 분명 배포 관점에서 비효율적이다.
즉, 각 프로젝트마다 가상환경을 만들고 해당 프로젝트마다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해두었다가, 배포시에 해당 가상환경의 패키지만 설치하면 되게 만드는 것이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Terminal에서 venv 관련 패키지를 다운받는다.
$ pip3 install virtualenv
다음으로, 가상환경을 생성한다.
$ virtualenv project_env
마지막으로, 가상환경을 구동해준다.
$ source project_env/bin/activate
이렇게 되면 터미널 앞에 가상환경 이름이 나오고 정상적으로 실행된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의존성을 설치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