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일주일의 거의 절반을 날린 게 아쉬웠다.
후자로 생각해보면 이번주는 노트, 과제 분량이 많지 않아서 내가 꽤 풀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음... 어떤 이유든 속상하다.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겠다.
처음에는 3개월만 참으면 되겠지 했다. 3개월이 지나면 프론트엔드 코스는 끝나지만 학습이라는건 평생을 걸쳐서 해야되는 것이다. 취업도 해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평소에 관리해서 나를 힘들게 하지말자.
스트레스 관리는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찾아봐야겠다.
일주일 목표를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써볼까 한다. 이번처럼 일정이 생겨 하루이틀을 날리더라도 나머지 시간동안 열심히해서 목표했던 바는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처음 시도하는 거니까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죄책감은 가지지 말자. 내가 부족한거라면 이후에 또 시도하면 되고, 벅찼다면 목표치를 조금 더 낮게 조정하면 된다. 우선은 해보자.
그리고 몸 안좋으면 더 나빠지기전에 병원에 가자. 이제 자연치유 될 나이에서 슬슬 벗어나고 있으니까 ........ㅜ
이번 주는 저번 주만큼 열심히 못했기 때문에 피드백할게 별로 없지만 데브노트 정리는 꽤 내맘에 들게 정리되고 있는 것 같다. 다음주에도 지난 개발노트에서 더 정리하고 싶었던 부분을 채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