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Code states Full Pre2주차]

김수지·202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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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states를 들어오게 된 계기

처음에는 그냥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IT쪽에는 아예 관련없는 학과를 다녔다가 휴학해서 알바를 하고있는 아주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 시절 나이가 23살, 이대로 아무것도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일이든 뭐든 알아보던 중, 한 교육원에서 연락이왔다. 난 영어도 정말 부끄러울 수준으로 못하고, 컴퓨터에 관련한 공부를 1도 해보지 않은 상태였어서 될까? 싶었는데, JAVA를 기반으로한 웹 프로그래밍을 배웠었다. 그 때는 정말 날라다닐정도로 재능이 보였었다! 근데... 여러가지 상황도 겹치고 원래 살던 곳 제주도에 내려와야했고, 그러다보니 취업도 힘들었고, 영업쪽 일을 2년가까이 다녔다.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 컴공과 전과를 신청해서 떨어지고, 컴공과 학점은행제를 신청해서 공부도 하면서 지내다가, code states를 알게 되었다.


Code states Full Pre 7기 2주차 느낀 점

예전처럼 '질러보자'라는 느낌으로 신청하게 되었지만 2주차인 지금 느낀 점은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얻은 결과는 정말 놀라웠다! 아직은 얼마 공부를 하지 못해서 느낀 것 일수 있지만, 나는 이 공부가 조금은 배웠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빠른 속도로 배우면 정말 힘들다는걸 잘 알고있다. 이렇게 2~3명이 짝지어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는것은 처음이였는데 여러사람들이 장단점이 보였고 그걸 통해서 배울 점도 아주 많았다. 그리고 나는 이미 배웠던 사람인데도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 놀라울정도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욱 노력해야겠구나 싶었다.


개선할 점

처음 나의 다짐을 썼을 때 배운 것을 바로바로 기록 하고 블로그작업을 하루 한번씩 꼭 하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배운 것을 바로 기록하는것은 그냥 메모하는 것 자체가 내 버릇이라서 쌓여만 가는데.. 그것을 블로그에 올린다는것이 참.. 힘들었다. 블로그에 올리는것 자체가 내가 어떤 공부를 해왔는지 누군가한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나의 스펙과 같은 것이니 밥때를 챙겨먹는 것 처럼 시간을 정해서 꼭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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