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 2주차

김현수·2021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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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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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많은 개념들이 고막 > 뇌 > 반대고막 으로 이동하는 한 주였다. 생전 처음 접해보는 키워드들 DOM, 서버리스, 리액트, 리액트, 패키지, 리덕스, 파이어베이스 등등... 이 깡패들한테 두들겨 맞느라 정신 없는 한 주이기도 했다.
리액트와 같은 강력한 도구 말고 개념적인 부분을 정리해 보고 싶다. 웹 사이트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나는 웹 개발자가 될 사람이니깐 ㅎㅎ; 웹 사이트란 정말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만든 사람과 사용자의 거대한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됐던 웹 사이트를 만들 거나 사용하는 이유는 목적이 있음이고 각자는 이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기능을 정보를 넣거나 이용한다. 그런데 정확하게 무엇을 상호작용하는 것일까?
이런 거대한 상호작용 덩어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하면 바로 문서, Document들이다. 이 문서들이 마치 나무처럼 이루어진 형태를 DOM이라고 부른다. 웹 개발자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이 DOM이란 놈을 자기 손가락 다루듯이 잘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사람을 일컬는다.
프론트엔드 이야기가 나왔다면 그의 오랜 친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DOM을 귀신같이 잘 다뤄서 웹 페이지를 구성했다면 이제 그것을 관리하고 배포해줄 서버의 차례다. 이 관리하고 배포하고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백엔드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없으면 웹사이트를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없다.
나는 이것을 아직 할 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배포에 성공했고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 성공했다. 어떻게? 바로 서버리스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뭐 이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파이어베이스를 사용했다. 서버리스라는 이름 그대로 나는 서버에 대한 어떠한 작업도 하지 않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주에 파이썬 플라스크를 통한 서버를 구축했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 물론 플라스크도 굉장히 쉽고 편했지만 파이어베이스는 그보다 편하다고 할 수 있다. 패키지를 다운 받고 그것의 사용법만 알고 있으면 원하는 데로 데이터를 CRUD할 수 있다. 문제는 내가 아직 자유롭게 다룰 줄 몰라 오류가 많이 난 다는 점 하하...
아무튼 이번 주는 개념들을 배워봤는데 두서없이 끄적이고 나니 꽤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2주차 앞으로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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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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