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se me, you can't leave your garbage there.
실례지만, 거기에 쓰레기를 남겨두면 안 됩니다.
should 나 should not 은 사회적으로 정해진 객관적인 규칙이나 규범을 말할 때 쓰이면서도 주관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다고 한다. 복잡하니까 그냥 이 표현을 그대로 외우자.
이와 같은 상황에 쓸 수 있는 비슷한 표현으로는 아래 문장이 있다.
Who makes this(that)?
이거(저거) 누가 만들어요? (즉, 제품 브랜드나 디자이너를 묻는 말)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묻고 싶을 때, 그냥 저렇게 말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브랜드의 이름에 그 브랜드를 창시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게 서양식 사고방식인 것 같다.
Might as well just get it done now.
그냥 지금 그걸 끝내는 게 좋겠어요.
학창시절에 숙어로 "might as well : ~하는 편이 낫다" 이런 식으로 외웠던 것 같다. 그냥 무작정 외우려고만 했지,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는 전혀 몰랐다. might as well 은 '어차피 그렇게 할 거면(될 거면) ~ 안 할 이유가 없다'는 뉘앙스라고 한다.
get it done, get it started 같은 표현을 미드에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표현도 입에 익혀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