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12/05/2022

sung eon·2022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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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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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마지막 날이라 정신없이 지나갔다. 갑자기 생긴 기능 추가하는데 하루를 다 썼는데도 결국 되지않았고, 내가 맡아야 했던 거 까지 다른 분이 맡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죄책감이 너무 심하고 자괴감이 강해서 팀에서 빠지고 그냥 혼자 1인으로 하는게 팀원들한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주말에 한번도 안쉬고 계속 눈 떠 있는 시간에는 다 공부를 하는데 되는 건 없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래도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팀원들 시간 빼앗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정말 정말 좋지 않다. 자멸상태.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하는게.... 그냥 숨고싶다. 너무 우울하다. 너무 절망스럽다.아.....

기초를 이런식으로 배우고 바로 응용을 하는게 가능한 걸까, 파라미터가 뭔지 언제 받아오는건지 내가 지금 하고있는건 뭐라고 부르는지 알수가 없으니 검색을 해도 안된다.

프레임워크는 그 공식을 무조건 따라야한다.
라이브러리는 그냥 가져다 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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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베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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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아아 ~ 아까 느낀점 발표하실때 그 감정이 너무느껴져서 ..
(저도 지난 미니프로젝트때 코드자랑은 안하고 고생했다는 스스로의 위로만 했던기억이 있어서 ㅠㅠ) 응원해드리려고 왔습니다 ㅠㅠ 흑, 결국 좌절감과 걱정 고민은 현재 상황에 하나도 도움안된다 라고 알고 있어도 전혀 와닿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결국 할수있는만큼 하자! 열심히하고 있으니까! 배우려고 온거잖아? 모르는게 당연한거야~ 라는 위로도 같이들었을땐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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