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걸 만들어보고 싶었다.
(스니펫을 만들고 싶다는게 아니라...)
화면 녹화 기능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시연에 대한 압박이 종종 올 때가 있다.
시각화를 해서 보여주는게 훨씬 좋다고 판단될 때도 있다.
도저히 직접 보여주지 않고는 잘 이해하지~(않는)~ 못하는 사람도 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필요하겠단 생각이 들어 한번 조사해보았다.
목적이 단순한 동작을 결과로 보여주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5분이 넘지 않는 런닝타임에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recordit을 선택하기로 했다.
(트위터가 후원해준다니까 잘 만들어주겠지...)
종종 컨퍼런스 같은데를 다녀보면 키를 입력할 때마다 화면에 출력된다거나 마우스를 클릭하면 하이라이트가 나오던 화면들이 있다.
대부분은 리눅스나 맥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사용한 것 처럼 보였다.
위 화면은 screenkey를 이용해 출력한 화면인데 아쉽게도 이 오픈소스는 데비안/우분투 리눅스만 지원한다.
윈도우에서도 쓸 수 있는 출력 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가운데 정렬만 제외하면 carnac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하단을 전부 못생긴 회색 색깔로 덮어버리고 싶진 않았다.
2020년 새해 목표로 기술 블로그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다. 최소 일주일에 1포스팅을 목표로 할 생각이다.
오늘 조사한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제발...
부지런해지자...ㅠㅠ
[스크린 레코드 비교 사이트] : https://filmora.wondershare.com/screen-recording-tips/best-gif-recorder-windows.html
[screencast 비교 사이트] : https://www.saashub.com/carnac-alternatives
[각종 프로그램 사이트] : 프로그램 목록 제목에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