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면서 여러 합격후기들을 통해 얻은 정보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서, 나도 전반적인 테스트들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대략적인 자소서 문항은 다음과 같았다.
이 외에는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같은 정보들을 적는 것이어서 자소서에 대한 부담은 적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1번에서는 다른 부트캠프들과 대비되어 네이버 부스트캠프여야 하는 이유를 나타내고자 하였었고, 2번에서는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들을 내었던 경험과 협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조하여 표현하고자 하였었다.
총 2시간동안 코딩 테스트 5문항, AI 기초 역량 테스트 25문항 + 설문 5문항으로 된 시험이었다.
인터넷 검색은 허용되지 않으며, 본 시험이 진행되는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만 문제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빡세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은 메모지/연습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은 특히 AI 관련문항에서 파라미터 개수를 물어보는 것과 같은 계산 문제에서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기초 역량테스트는 사실 틀려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난이도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준비 오픈카톡방에서의 사람들의 의견과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예상보다 정말 어려웠다."
먼저 AI 기초 역량 테스트는 나는 관련학과 전공생이어서 대부분 잘 풀은 것 같지만, 비전공자인 경우에는 풀기 힘든 문제들이 꽤 있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렇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기초 역량 테스트보다는 코딩 테스트가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동안 부스트 캠프 코테의 난이도는 Level 2 정도라고 알고 준비해온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다들 여기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나머지 문제들은 Level 2를 무난하게 풀 정도라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 이었던 것 같다.
나는 코테 3솔로 통과하였었고, 오픈톡방 기준 2솔 이상이면 무난하게 통과한 것 같았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1솔 통과인 분들도 나름 있던 것 같다.)
2차는 총 2시간동안 코딩 테스트 8문항 + 설문조사/서약서(?)로 구성된 시험이었다.
시험 환경들은 1차와 동일하였다.
개인적으로는 꽤 어려웠다고 생각하였지만, 오프톡방의 평균적인 의견은 무난했다 + 간간히 어려웠다 였었다. 오픈톡방 기준으로는 7솔인 사람들이 가장 많았었다.
거의 6~7솔인 분위기라 한 문제에 말려 5솔로 종료하게 되었던 나는 합격발표일까지 쫄린 상태로 있었다 ...
울며 겨자먹기로 플랜 B 부트캠프에도 지원서를 넣고, 며칠 뒤에 네이버 부스트캠프 합격문자가 왔다. 바로 다음 날 플랜 B 코테 준비를 버리고 놀러나갔다.
다행히도, 오픈톡방 기준 KDT 전형의 경우 5솔 이상이면 무난하게 통과한 것 같았다. 4솔인 분들도 종종 있었다.
2차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기준 Level 3은 무난하게 풀 정도로 공부했으면 안정적으로 풀었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4기 기준으로 프로그래머스 Level 3을 무난하게 풀 정도의 실력 + 자소서에서 네이버 AI tech와 본인이 잘 맞는 강점들을 작성했으면 여유롭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화이팅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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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기념 온보딩 키트
어제 도착한 따끈따끈한 키트이다. 추억의 쥬니버네이버 곰돌이 로고가 박힌 에코백도 있다. (화이트 아님 블랙 랜덤인 것 같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AI Tech를 진행하면서 당 떨어지지 말라고 알차게 간식거리들을 챙겨주나 보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공부나 해야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5기에 지원하려고하는데 혹시 오픈카톡방 링크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