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part와의 연속성 및 요약
- part 1. 도대체 이익이란 무엇인가에서는,
- part 2. 이익을 찾아서에서는 이익 개념 탑재 후,
- 이제 그 이익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 part 3. 목표에서는
- 기업의 목표가 이익이 아닌 경우와 이익인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part 4. 이익의 윤리에서는
-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본다.
- part 5. 진단과 처방책 에서는
- 이익창출이라는 처방을 위해서는 진단을 해야한다.
-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현 상태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이익을 위해서는 생각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이 책의 결론은 이미 책 서두에서 강력하게 제시된 터라, 이후 part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처럼 읽힌다.
그릇된 목표
- 이익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목표들을 채택하는 경우들이 있다. 아니, 꽤나 많다.
- 이익 이외에 매출액 // 판매량 // 시장점유율 목표 등이 그러하다.
- 그마저도 회사 내에서 목표가 충돌한다.
- 일반적으로, 시장점유율은 마케팅 담당 부서
- 판매량과 매출액은 영업 담당 부서
- 이익은 재무 담당 부서에서 최우선 관심사인 경우가 많다.
진출한 업종
- 진출한 업종의 시장 경쟁 상태, 수요와 공급 상태를 판단
- 철수가 가능하고 퇴출 장벽이 높지 않다면 과감히 업종을 pivoting 하는 것이 나은 결정일 수 있다.
- 대안으로는 pivoting하고 싶은 상태의 기업이 있다면 인수합병을 하는 방법이 있고
- pivoting을 할 것이 아니라면 차별화 포인트를 찾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 이렇게 이익을 실현하고 궤도에 올려졌다면, 이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부서를 안고 갈지 여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사업 환경
- 사업성을 따지는 수지타산보다 어쩌면 더 고려해야 할 것은, 물리적인 사업 범위 내에서 적용되는 법률과 규제, 그리고 형성되어있는 불문율을 스터디 하는 것이다.
- 법인세율, 노동시장 규제, 임금 수준, 노조 등은 그래도 금방 스캔할 수 있는 요인이다.
- 성숙산업인지 여부
- 성숙산업은 대체로 이익변동의 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익률 자체는 낮은 경우가 많다.
- 국가의 기조
-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80%이상이 미국과 중국 기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업가 인재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의미 이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두 국가는 자국의 시장규모가 크고, VC시장이 발달하여 사업하기 좋은 국가라는 것이다. ( 물론 경제 체제로 인해 부여되는 리스크는 미국과 중국이 다를 수 있지만.. )
소소한 기타 사항
- 자금 조달
- 우리나라의 경우 조합과 같이 지역 단위 은행이 있다.
- 해당 은행들은 일반 1금융 하면 떠오르는 은행보다 대출 심사의 기준이 낮을 수 있다.
- 심사 기준이 낮다면
- 같은 원금이어도 금리가 더 낮은 대출 한도가 나오고
- 같은 금리라 하여도 더 많은 대출 한도가 나올 것이다.
- 이같은 자금 조달 환경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였을 때보다 이익에 대해서 덜 신경쓰는 환경 조성에 일부 기여할 것이다.
- 문화적으로 형성된 뉘앙스
- 이익이란 워딩이 전하는 부정적인 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 이익지향성을 추구하고 강화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