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권 IT팀 인턴 면접 후기

ssook·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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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 면접 복기용으로 작성하는 후기

면접 본 지는 한 3일 정도가 지났으나 벌써부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더 까먹기 전에 기록용으로 포스팅해두자!


📍 지원 계기

내가 지원한 직무는 IT 인프라 팀 인턴.
저번에 붙은 AI 기획팀 인턴을 개인적인 사유로 포기하고 7학기를 보냈다.
막학기 전에 그래도 마지막으로 인턴 1번만 더 해 보고 싶고, 또 금융권 디지털 직무로 커리어를 좀 쌓아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


📍 면접 상황

면접 질문은 내가 세세하게...기억을 다 하진 못하지만 😇
면접 상황을 좀 작성해보자면, 2대 1(면접관:2-면접자:1)로 진행되었으며
면접질문은 한 13~15개 정도 받았다.

외국계다 보니 영어 면접에 대한 압박이 되게 컸어서 엄청 외워 갔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은

간단한 자기소개
성격의 장단점과 단점 극복을 위해 한 것
리더형 VS 팔로워형 (꼬리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인프라 관련 기술 스택 질문
→ 아 네트워크 관련해서 대답하다 말을 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아무튼 대답 자체는 제대로 했던 거 같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 질문

→ 약간 특이했던 게, 질문이 약간 필수였던 느낌을 받았다. 평소에는 이런 질문 받으면 그냥 없다고 이야기 하고 끝내는 데 이번 면접에서는 그렇지 않고 따로 생각해내서 질문을 했다.

이 정도였던 거 같다.
면접이 10분 정도 만에 끝나서 '???? 내가 질문을 적게 받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말이 빠른 거 + 답변이 길지 않았던 거였다.
영어 답변 준비하다보니(= 영어로 내가 외울 수 있을만큼 답변을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레 답변이 짧아져서인가? 아무튼 이게 생각보다 유효했던 거 같다.


구구절절이 내 경험을 늘어놓는 거 보다 임팩트 있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았다.
면접에서 말 많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걸 이번 면접으로 알게 되었다... 뭐든 적당한 것이 중요한 듯 하다😇
그리고 말을 좀 천천히...하자...

암튼 최합 결과를 받아서
다시 휴학하게 되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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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IT Business 담당자로. BrSE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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