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진행했던 나의 첫 프로젝트가 종료됐다!
짧았던 기간만큼 아쉬었던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배웠던 부분들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무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 팀이 다른 팀들보다 잘해서 탔다기 보다는 엘리스 측에서 처음에 제공한 채점기준을 철저히 준수했기 때문인 것 같긴 하지만 🤣
그래도 결과까지 좋으니까 정말 너무 씐난당!!🎉
아직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을 때 내 첫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https://github.com/Lee-Yeseul/elice-portfolio-service-project
프로젝트 주제는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만드는 것으로 자기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또 다른 사람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웹 서비스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2주동안 백엔드 3명 프론트 2명, 총 5명의 팀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나는 그 중에서도 프론트를 맡았다.
첫 번째 웹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엘리스에서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제공해 기획단계는 따로 진행되지 않았고 1주간의 기본 기능 개발 후에 기존의 기능에서 개선해야할 부분들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싶은 부분들만 팀원들과 토의 후 개발을 진행했다.
react, react bootstrap, axios
express, mongoDB, mongoose
MVP(Minimum Viable Product) 개발을 진행했고 gitlab을 통해 협업했다.



1주차에는 기본 기능인 user, award, certificate, project, education MVP를 개발했고 생성, 편집 기능만 구현했었다.
추가 기능 개발
1주차가 지나고 팀원들과 토의한 결과 위와 같은 기능들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1주일동안 개발하여 구현할 수 있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팀원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었고 다들 너무 열심히 하셔서 나도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git을 통해 협업해 본 것도 처음이었는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크게 성장한 것 같다. issue, milestones을 작성해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해보니까 진행상황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물론 마지막에 dev 브런치에서 master로 merge할 때는 굉장히 혼란이 있었지만 구글님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를 통해 정말 많이 성장하고 배웠다고 생각한다.
내가 프론트에 좀 더 관심이 있어서 프론트를 지원하고 맡았던 거지만 백엔드를 못해봐서 좀 아쉽긴 했다. 물론 협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백엔드 코드도 모두 살펴보고 어느 정도 이해하긴 했지만 그래도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비해서는 공부가 한참 덜 된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프로젝트 후에 시간이 되면 node.js를 공부해보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styled component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1주차 가이드가 react bootstrap으로 나왔고 짧은 기간인지라 디자인 툴을 교체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프론트 간 상의 끝에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styled component를 사용할 기회는 없었다. 물론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원하던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긴 했다😢
앞으로 3주간의 파이썬 데이터 분석 공부 후에 2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기획, 개발 모두 진행되기 때문에 내가 좀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react styled component를 공부해 볼 예정이고 node.js도 공부해 볼 생각이다😎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