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임 기획을 전공으로 공부하던 게임 기획자 지망생이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게임 기획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군대를 가고 전역을 했는데
전역 한 날짜와 학기 시작 날짜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친구 한 명과 공부도 할겸 간단한 미니 게임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C#을 독학하고 유니티를 독학하며 맨땅에 박치기를 해가며 개발을 진행했다.

처음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누군가에게 물어볼 곳도 없었고, 영어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레퍼런스를 찾아내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런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거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기능을 완성할 때마다 짜릿한 쾌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코딩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다시 한번 이것이 재미있는 것인가 하고
게임 개발을 2회 더 진행했다.
그 결과 코딩은 정말 재미있는 것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3개의 게임을 구글 플레이에 배포까지 성공했을 때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취감이 몰려왔다.

게임 개발이 아닌 웹 개발을 선택한 이유
사실 이때 고민을 많이 했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게임 개발을 다시 도전할 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아하던 것이 일이 된다면 그것이 싫어질 수도 있단 말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게임 개발은 그저 취미로 남겨두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그러던 중 눈에 띄었던게 웹 개발이었다.
웹 개발 또한 조사해보았을 때 정말 매력적으로 보였다.
코딩을 공부하기만 한다면 자신의 웹 서비스를 가질 수 있다는게 아주 큰 매력으로 느껴졌다.
그것이 내가 웹 개발을 선택한 이유이다.

지금은 부트 캠프를 수료하여 이제 취업을 해야될 시간인데 걱정이 많다.
과연 내가 회사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할 정도의 개발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 많이 된다.
그래도 부트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여러가지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