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FE 개발자들의 Q&A

Steadystudy·2022년 4월 2일
0

프로그래머스 2주차를 마치며 지금까지 들었던 강사님들의 특강와 멘토님과 두 번의 커피챗을 하면서 했던 Q&A를 정리하려고 한다.

Q. 신입 개발자들에게 바라는 점?

A. 주도적으로 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기술적인 지식보다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생각하는 열정, 그리고 맡은 바에 책임을 지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

Q. 면접관으로서 어떤 질문을 하시나요?

A.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질문을 한다. 면접자가 기술적으로 많이 성장했던 프로젝트를 물어보고 해당 프로젝트를 간략히 설명을 부탁할 때도 있다. 기술적인 질문으로 비동기 관련 질문, 최근에 관심있는 기술이 있는지, 왜 관심이 있고 어떻게 적용을 했는지, HTTP 통신이나 간단한 알고리즘 등 질문을 한다. 기술적인 질문은 회사마다 다 다르므로 지원하는 회사 면접 후기나 블로그를 잘 찾아보길 바란다.

Q.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A. 커뮤니티를 하면 본인이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한다.

Q. 팀 프로젝트시 프론트와 백엔드 스케줄 관리?

A. 같이 api를 설계하고 구성하는 게 좋다. 백엔드가 껍데기 api, method 더미 데이터를 주면 프론트 엔드가 백엔드 구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

Q. 맞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

A. 하고 싶은 말을 간결하고 핵심만 말하는 게 좋다. 서로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안되는 이유를 긴 문장으로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것 보다 안되는 이유 한 두가지를 정해 젠틀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Q. 알고리즘을 못 풀 때 몇시간 정도 고민하면 좋을까요?

A. 2~3시간 정도는 고민하는 게 좋다. 정 안풀리면 답을 보더라도 이해해야 한다.

Q. 커밋할 때 팁이 있다면?

A. 커밋의 단위는 되돌아갈 수 있는 단위로 만드는 것이 좋고, 미리 커밋 메세지를 생각하고 코딩하면 그 주제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개발을 할 수 있다.

Q.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A.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이 약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공부하는 입장에서 마냥 쉴 수는 없으니까 간단한 목표치를 잡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간단한 UI 만들기라든지 성취감을 느낄 만한 무언가를 하면 좋겠다.

Q. 남들과 비교를 했을 때, 개발자로서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개발자로 해도 될지?

A. 사람마다 잘하는 게 다르다.

  • 성능이나 유지보수에 능한 개발자?
  • 에러를 빨리 찾아내는 개발자?
  • 문서화를 잘하는 개발자?
  • 긍정적이고 같이 재밌게 일하는 개발자?

모두 다 잘하는 개발자는 없으니 본인의 강점을 찾아 그 강점을 발달시켰으면 좋겠다.

profile
꾸준함을 추구하는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