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자동차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Sunjoo Shin·2020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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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는 자동차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2019년에 쓰인 기사지만 현대자동차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쓰인 좋은 기사라 꼼꼼히 읽었다. 자동차 업계는 문외한이라 자동차 세상에서 빅데이터를 쓴다고 하면 '완전 자율주행' 정도밖에 생각을 못해봤다. 그렇지만 소개된 세가지 사례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 뿐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산업에서 이 데이터를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 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연계) 보험 상품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사용하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수'를 파악해 보험에 반영함. 운전자가 얼마나 안전하게 운전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고, 점수가 좋으면 보험료를 낮춤.

  2. '무료 편도' 서비스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해야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에서 자동차를 알맞은 곳에, 알맞은 양만큼 배치함.

  3. '다이내믹 라우팅' 서비스
    승용차, 대중교통, 퍼스널 모빌리티 등 모든 이동 수단에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안함.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등의 외부요인, 과거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개인의 선호 정보 등을 모두 반영해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함.

  4.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 예방
    같은 제원의 차가 특정 시점에 어떤 정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빅데이터로 파악된다면 동일 조건에 있는 다른 차에 사전 예방 정비를 안내할 수 있는 원리. 더 나아가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자동차를 진단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분석 범위 확대를 검토중.

  5. 전기차 충전 편의를 돕는 앱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동 경로 내 충전소 안내, 충전소 대기 시간, 배터리 용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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