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작성은 2주차에 했지만..ㅎㅎ 비밀인걸로 🤫 (핑계를 대보자면 업무 + 학습 + 과제 + 스터디 병행..이랄까)
"나름.. 블로그도 잘 쓰고, 자바스크립트도 열심히 공부해짜나! 업무랑 병행해도 잘 할 수 있을거야!"라는 근자감에 빠져있었다..
클로저와 스코프 관련 내용이었다.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공부하며 정리를 해두었던 내용이고 비교적 수월하게 잘 따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수업을 들었는데..
'..?" 진짜 왜 낯설지..? 왜..나 이해못하겠지..? 분명 스코프와 클로저.. 스코프는 유효범위고.. 클로저는 함수가 선언된 시점에 그 값을 기억하는ㄴ.. 그거 아닌가..?'라며 애써 조금이나마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개념들에 대한 혼돈의 카오스가 발생하였다..
혼자 알아 보는데.. 해당 예제에 대한 개념이 직접적으로 나와있는 건 아니고..마땅히 비슷한 예시가 없어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상황,,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두 생각이 공존하면서 끝끝내 고민을 하다가......
잠깐의 알량한 자존심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게 더 부끄러웠기 때문에 배움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남한테 물어보기 위해 내가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어떤 것이 이해가 안가고 모르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으며 모르는 지식에 대해 물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되게 좋다고 느꼈다.
고민을 한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자료와 조언을 주셨고 심지어 설명해주겠다고 하신 분도 계셨다... 감사함과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동안의 나는 많은 강의, 블로그 글, 도서 등 여러가지를 읽고 봐오면서 나름대로의 정리를 해왔는데 "내가 이 내용을 봤는데..까먹지 않게 적어두어야지, 근데 이제 타자 연습을 곁들인.."라는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타이핑만 해두었던 것 같다. 회고에는 클로저만 나와있지만 내가 적어놓고도 기억 못하는 글이 많더라^^..
"내가 정리한 개념은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되자"
예외적으로 정말 많은 자료들과 개념로 인해 설명이 길어졌을 수 있지만, 개념을 이해 못하면 설명이 길어진다.. 앞으로는 핵심 개념과 나에게 필요한 개념들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위 두가지를 명심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1주차 회고일기 끄-읏!
당시의 풋풋한 son수림을 볼 수 있는 글이군요 ... ^^............ 레츠기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