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공부 1개월 후기

Seoyong Lee·2021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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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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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운 것들

  • JavaScript 기초(타입, 조건문, 반복문, 배열, 객체, 함수, 스코프)
  • HTML/CSS 기초
  • CLI/Git 기본 명령어 및 사용법
  • DOM
  • React 기초

느낀 점

생각보다 한 달이란 시간은 길었고 공부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기초적인 부분을 다룬 것뿐이라 아직 적성에 잘 맞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주에 리액트의 낯선 JSX 문법에서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익숙해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CSS와 같은 디자인적인 파트를 다루지 않아서 아쉬웠다. 앞으로 따로 틈내서 SASS와 부트스트랩을 공부하려 한다.

어려웠던 점

코딩이란 논리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는 수학적인 개념보다는 논리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작동될 모습을 예측하는 부분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한 코치분이 코딩은 70%의 생각과 20%의 검색, 그리고 10%의 작성으로 진행된다고 하셨다. 알고리즘 테스트에서도 무작정 써보고 안되네? 하는 버릇이 생긴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항상 작성하기 전에 정확히 구조를 짜는 습관을 만들자.

부트캠프 후기

부트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걱정이 많았으나 오히려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많은 분과 만나서 같이 공부한 부분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균적인 학습 수준도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교육과정 안에서 알려주는 것은 많지 않았다(직접 공부한 부분이 50% 정도). 그러나 이러한 스스로 학습법 또한 교육내용의 일부라고 하니 그렇게 나쁜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장점은 바로 내가 공부할 방향을 계속해서 알려준다는 점이다. 혼자 공부했으면 이 부분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좋을지 전혀 몰랐을 것 같다. 부트캠프는 앞만 보고 달리면 되니 다른 생각을 안 해도 되어서 좋았다. 다만 자칫 나태해질 수 있으니 자기 컨트롤이 어려운 분들에겐 온라인 과정은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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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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