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년, 취업준비 개발교육 1년을 마치고 취직한지 3개월이 된 신입 서버개발자입니다. 저는 Velog 이전에도 네이버, 티스토리 등 많은 블로그 활동을 약3년 정도 해왔는데요. 각기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단점을 느끼고 최종적으로 Velog를 선택하게 됬는데요.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첫 개발 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는 조작이 간단하고 노출 빈도가 높으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방문통계가 점점 증가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지만 소통의 부재와 미미한 수익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떨어졌고 후에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하였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옮긴 이유는 소통을 원해서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이웃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보다는 훨씬 많은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소통하는 대상들 중 개발자들은 많지 않았고 대다수가 일상, 마케팅, 수익을 원한 블로거들이 대부분이어서 제가 원하던 소통이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이제 막 Velog에 발을 디뎠기 때문에 직접 느껴본 장단점은 없다. 하지만 여러 정보를 찾아 최종적으로 Velog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블로그 플랫폼과 달리 Velog는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개발자들만 모여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기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내 마음을 사로 잡은 요소는 이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다 필요없고 개인적으로 모든 블로그 플랫폼 중에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 메리트는 통계기능이 없다는 것과 수익을 기대 할 수 없다는 단점을 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Velog를 선택하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개발자들과 Velog를 통해 소통할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