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DA 2주차 과정 진행

타키탸키·2020년 11월 11일
0

TIL & 일상

목록 보기
2/16

😍 2020.11.09

드디어 2주차 SQL 실습 시간이 왔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코드스테이츠의 방침에 맞게 프로그래밍 언어 실습도 Datacamp를 활용하여 혼자 학습해야 한다. 처음에는 퀴즈식 학습이라는 말에 괜히 귀찮은 마음부터 들었지만 막상 해보니 WoW! 너무 재밌었다. 오버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재밌었다.

마치 어릴 때,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플래시 게임에서 하나하나 해야 할 일을 지정해줬던 것처럼 처음에는 구문에 대한 이론을 설명해주고 퀴즈를 통해 해야 할 일을 지정해주어 단계별로(아주 미세한 차이) 구문 활용법을 익히게 도와준다.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었던 나머지 첫 과정만 들었는데도 Python과 R 등을 배울 때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히 알아보니 Adobe 프로그램을 대여할 때처럼 월간 플랜과 연간 플랜으로 결제 시스템이 나누어져 있는데 월간 플랜의 경우 월 3만5천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이 정도면 부담 없는 가격이다.

1시간도 안되어 스케쥴 상의 범위를 모두 끝내 내일은 블로깅에 집중하려 한다.

😎 2020.11.10

화요일 정규 학습 시간. 어제 미리 범위 내 학습을 마쳐 Office Hour 시작 전에는 블로깅을 잠깐 했다. 얼른 SQL 실습 내용도 정리해야 하는데 저번주에 블로그를 옮기면서 새로 글을 작성 중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ㅠㅠ. 그래도 기왕 작성한 김에 느리더라도 꾸준히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KPI까지 끝냈으니 이번주 내로 일상 업무와 실제 사례 항목만 정리하면 1주차 내용 정리는 끝난다.

Office Hour에는 블로깅 피드백 이후 궁금했던 점을 공유했고 SQL을 실습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공유했다. 첫 수업은 SELECT 구문에 관해서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질문이 많지는 않았다.

질문 시간 이후에는 강사님께서 Big Query 실습 환경을 보여 주셨다. 사실 Big Query는 낯설지 않다. 이미 탈잉의 데이터 분석 강의를 통해 Big Query를 실습해봤기 때문이다. 수업 내용도 이미 들어본 것들이 많았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중간에 아는 티를 좀 냈더니 강사님께서 굳이 알고 있는 내용인데 또 듣고 있냐고 물어 보셨다. 한 번 훑은 내용이긴 하지만 실습 경험이 적기 때문에 코드스테이츠에서는 복습 겸 실습을 통해 확실한 학습을 목표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프로젝트와 과제 부분은 탈잉 수업에서는 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그런 경험 때문이라도 코드스테이츠를 수강하는 것은 나에게 중요한 일이다. 다만,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제대로 머릿속에 각인시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것이다.

내일은 재밌는 datacamp 시간이 돌아온다. 블로깅 좀 하다가 실습해야지.

profile
There's Only One Thing To Do: Learn All We Can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