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고-5주간의 기록

ujin·2022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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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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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모던 애자일 합격 후 5주의 시간이 지나갔다. 2주 동안은 자바스크립트로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었고, 남은 3주 동안은 투두리스트 개발 과제가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5주간 많은 걸 배웠다. 다양한 메서드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개발 과제 동안은 프론트와 백엔드의 역할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3L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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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코테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 과제를 완성해 가고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운 동시에 가장 아쉬웠다. 5주 동안은 내 실력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Lacked

앞서 만족했던 점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아쉬운점이 더 많았다. 개발 과제를 진행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이 맞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당연히 열심히 했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나 혼자 완성에 급급해 공부가 아닌 결과물 제출에 초점을 둬서 공부하고 배워가는 것이 아니였던 점이 너무 아쉬웠다. 그랬기때문에 코드 타이핑 하는 느낌이 들었다. 시작한지 몇주만에 나 자신에 대한 현타가 왔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3기 분들 눈치보느라 멘토님에게 질문을 하지 못해 나혼자 이슈를 해결해 나가느라 혼자 시간 낭비한 부분도 한 몫 했다.

Learned

혼자 생각하는 동안 내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은 멘토링 기간 (미니 프로젝트)동안은 결과물보다 나의 공부 속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남들과 많이 비교하지만 이 점은 내가 차차 고쳐나가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질문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내가 고치지 않으면 내가 한발짝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쉬운 상황 속에서 나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내가 왜 그랬는지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치며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5주동안 느낀 것이 많았고 이 회고를 쓰는 시점이후 다음 회고때까지 내가 더 발전해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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