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전공, 웹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IT업계에 과감히 뛰어든 사람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다.
전공자라면 학부 수업때 들었던 내용을 리마인드하기에 정말 좋다.
왜냐면 전공책처럼 한 개념에 대한 깊고 자세한 서술대신 가볍게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기 좋게 구성이 되있다.
저자분이 기술사자격이 있으신데 해당 시험은 논술시험에 가깝다 보니 이로 다졌다고 생각이 들게 간결하고 핵심만 담겨있다.
그래서 전공자면 책에서 모르는 내용은 잘 없을 것이다. (사실 핵심 노트이기 때문에 중요한 개념들만 담겨 있어서 당연히 모를수가 없다) 모르는 내용이 나왔다면 원영적 사고로 구멍을 메꿀 수 있는 기회가 왔음을 기뻐하라!?
DSA(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컴퓨터 네트워크, 컴퓨터 구조론, OS, DB
줄 세우기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CS 5대과목(5과목이 아닌게 함정)을 꼽으면 위와같이 말할수 있을 것이다.
이중에서 취업을하고 업무를 하는데 필요하거나 약간이라도 연관이 있는(?), 물론 모두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으니 탄탄한 CS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목들을 하나씩 제하다보면 남는게 컴퓨터 구조론이다.
S/W개발자 붐이 일었던 시기에는 H/W관련된 컴퓨터 구조론은 더 가깝지만 먼 당신이었다.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순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빠르게 여러번 읽는것을 추천한다. 개념, 서머리, 확인문제(쪽지시험)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면접이나 시험을 앞둔 사람이라면
책의 목차를 적고 각 개념들을 적어가며 내 머릿속에서 구조화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개발자가 아닌 엔지니어 직군과 시스템프로그래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