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공부하면서...(자바-스프링)

학창시절 공부 해 본적이 없어서, 뭔가 다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엔 모르고, 이해 안 되면 넘어가자는 주의지만...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숲을 보기보단 나무를 보는 공부를 했는데, 자바할 땐 이게 어느정도 도움되었을지 모르겠다만,
스프링을 공부하다보니, 숲을 보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절실히 느끼는 중이다.

어떤 개념에 매몰되서,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머리에 지식이 채워지는 희열(?)때문에 기분이 좋긴하다만, 이제는 이 부분을 버리고, 숲을 보는 쪽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같이 공부하는 동기분께 이런 말을 했다만..
성숙해지고 있다고 하셨다..
그렇게 되고 있으면 다행이다 ㅎ..

그렇게 되고 있겠지..라고 말은 하고 싶은데, 의심도 든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어차피 잘 되려면, 그렇게 생각하고 되어야 될 수 밖에..

난 어차피 잘 될 거니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