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이란?
인터넷에 대해서 위키피디아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인터넷이란 인터넷 프로토콜 제품군(Internet protocol suite)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와 장치간에 통신하는, 상호 연결된 컴퓨터 네트워크의 전세계적인 시스템이다."
일반화하면 "객체간에 일관된 규약으로 통신하는 체계" 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인터넷은 그러한 체계중에서 컴퓨터 통신 네트워크의 특정한 형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논리적인 개념인것 같지만 인터넷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인터넷을 설치할때 LAN선이 물리적으로 연결되듯이 대륙, 국가간에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다.
(2)TCP/IP
인터넷의 정의중 신경쓰이는 부분은 인터넷 프로토콜 제품군이라는 것이다. 통신에 쓰이는 규약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행히 주된 프로토콜 방식은 IP로 통신 출발지, 목표를 지정하고 TCP로 순서 등을 제어하는 방식인 TCP/IP 방식이라고 한다.
아래의 그림이 인터넷 네트워크라고 가정하자, 컴퓨터 A와 컴퓨터 B는 서로 통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터넷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 A와 B가 직접 선이 연결된 경우가 아니라면 node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것이다.
컴퓨터 A는 컴퓨터 B를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
IP 주소를 이용해서 서로를 특정지을 수 있다.
IP는 Internet Protocol의 줄임말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 지정한 IP주소로 데이터 전달
- 패킷(Packet)통신 단위로 데이터 전달
이러한 IP 방식에는 한계가 있는데
(1) 비연결성
만약 컴퓨터 B가 통신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컴퓨터 A가 데이터를 보낸다면?
(2) 비신뢰성
nodeC를 타고가서 중간에 패킷이 소실되어 버린다면?
패킷이 순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3) 세부 프로세스 구분
내 IP에서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는데, 음악관련 패킷과 게임 관련 패킷을 구분하여 받을 수 없다
이러한 IP통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방법이 TCP방식이다.
TCP 방식
- 3 way handshake 방식 연결을 보장
- 패킷 정보를 통해 전송과 순서를 보장
- port 번호를 통해 IP 보다 세분화된 통신 객체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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