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1기 || 2주차 회고

스톤보트·2021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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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매일 9시에서 6시까지 수업이 이어졌고, 특강있는 날은 저녁 9시 까지 진행되었다. 수업 이후에도 오늘 수업 중 이해못한 부분을 복습하거나 과제를 하고 나면 12시쯤 되기 일쑤였다. 그리고 중간에 시간을 내서 1시간 정도 운동도 하고 제법 바쁘게 보내고 있는듯 하다. HTML, CSS 관련해서 기본적인 개념 진도는 다 나갔고 실습을 진행하며 손에 익히고 있다. 화면 구성하는 것도 아직은 어설프지만 떠듬떠듬 나아가고 있다. 하루하루 보면 크게 성장하지 않는 듯 보여도 1주일 단위로 지켜보면 변화가 느껴진다. 하루하루 코딩하고 공부하고 하는 것들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면 시간이 주는 성장은 멈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시간은 우릴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노화시킨다. 시간을 통해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내가아는) 방법은 배우고 익히고 경험해 나가는 것이다.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가진 유한한 것들이 무한해진다면 무엇을 할까? 내게 한계가 없는 돈과 한계가 없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 나는 그것에 대한 답을 무언가 배우겠다는 답을 내렸다. 나에게 무한한 자원들이 주어졌을때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유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그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름 즐거워 하고 있으니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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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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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배움의 욕심을 가지고있는것도 강점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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