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CSS 진도를 다나가서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과제는 어렵지만 조금씩 따라 할만큼은 된다. 매일 얻게 되는 정보의 양이 상당해서 이해나 암기는 커녕 정리조차 벅찰 때가 많다. 어짜피 이길로 접어 들었으니 평생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면 그리 바쁘지 않을만도 하건만, 당장 배워야 취업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 할 것이 산더미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은 괴롭긴한데 그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 느낌은 기분을 좋게 한다. 이 과정이 쉽게 진행이 되어도 그리 재밌지 않을 듯 하니.. 이상한 마음이다. 괴로운데 괴로워야 행복하다고 해야 할까 어쩌든간에 시간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