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8, 거리두기 해제에 관한 보도 자료와 기사 스크랩

하기나해·2022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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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원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 손씻기, 환기·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 더욱 중요

◈ 4월 18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 해제,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조정 여부 다시 논의

  •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기타(종교 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조치를 모두 해제
  •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 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25.(월)부터 해제
  •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 유지

◈ ’오미크론을 넘어,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

  • (전략)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로의 전환, 고위험군·감염취약계층 집중관리로 국민 건강피해 최소화, 신종 변이 및 재유행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
  •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4월 25일 1급에서→’격리(7일)의무가 있는 2급‘으로 조정, 약 4주간의 이행기 이후 ’격리권고‘로 전환(격리 의무 해제)

기사 원문 출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이대로 엔데믹(풍토화)이 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빠르게 늘어나도 증상이 가볍고 치명률이 낮아져 일상회복이 가능해진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점차 작아지고 중환자와 사망자 수도 줄고 있지만 아직까지 엔데믹을 말하기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아직까지 팬데믹(대유행)이다. 팬데믹은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전 세계에 병원체가 널리 퍼져 있다고 해서 모두 팬데믹으로 보지는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의 확산과 치명적인 수준을 보고 여섯 단계의 경보 단계를 설정하는데, 가장 높은 6단계가 바로 팬데믹이다.

WHO는 코로나19의 경우 2020년 1월 먼저 이보다 아래 단계인 '에피데믹(국지적 유행)'으로 선포했다. 에피데믹은 특정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2002년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와 2012년 이후 중동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첫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특정 지역에서만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생각돼 에피데믹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퍼지면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자 WHO는 그해 3월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포했다.

에피데믹이었던 감염병이 팬데믹으로 선포됐다는 것은 특정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그 감염병이 전파됐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WHO가 팬데믹으로 선포한 감염병은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그리고 코로나19 총 3개 뿐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교통기관의 발달로 어느 나라든 하루 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대유행했다고 분석했다. 팬데믹으로 선포된 감염병은 전세계적으로 병원체가 얼마나 빨리 전파되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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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고 그 날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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