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달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한 달이 지나다니. 이번 한 달 회고는 처음이니까 짤막하게 써보고자 한다.

긴 시간

한 달은 생각보다 엄청 긴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만 한 달을 한다면,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겠구나 싶다. 일하면서 한, 두 시간 짬내서 공부하는 것도 모이면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투자하면서 한 달을 보낸다? 정말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공부만 하던 시절에는 딱히 비교할 것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긴 시간이라고 느끼지 않았다. 공부를 설렁설렁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이렇게 일하면서 공부를 해보니까 확실히 알겠다. 한 달은 매우 긴 시간이다. 이제 시간이 귀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으니, 11월에는 좀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생각을 좀 더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많이 느끼는데, 다양한 생각을 좀 해보고 싶다. 창의력이 부족한건지 경험이 부족한건지, 하나의 생각에 박히면 헤어나오기가 쉽지가 않다. 다양한 생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건 좀 11월에 고민좀 해봐야겠다.

꾸준함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뭐든 꾸준함이다. 어차피 평생 개발자 할 것 같은데, 알고리즘 평생하면 좀 더 잘하게 되겠지.

유지보수

유지보수를 하다 보면, 기존에 작성된 코드에 내 코드를 얹어서 어떻게 잘 돌아가게 만들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것은 상황에 맞추어 내 코드를 어떻게 짜야 될 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고, 이게 참 좋은 경험인 것 같다.

아무튼...

11월엔 좀 더 열심히 살자. 공부좀 빡시게 하자. 종만북의 모든 문제를 15분내로 푸는 그 날까지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