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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는 개발자

최근에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회사에 조금 일찍 나와 CS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회사 근처로 이사왔지만, 이사오기 전에 살던 집에서 회사까지는 꽤 먼 거리였습니다. 이 때는 운이 좋게도 친구가 카풀을 해준 덕분에, 출근은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친구의 회사는 8시 출근 - 17시 퇴근이었기 때문에, 집에서 7시에 출발해야만 했고 회사에 도착하면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입사한 19년도 8월부터 이사를 온 20년 4월까지는 아침마다 자연스럽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0년 5월부터는... 회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현재 집으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간에 맞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침 공부를 중단한게 참 후회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나버린 일인걸요. 그래도 11개월만에 다시 정신차리고 아침 공부를 시작했고, 한 달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정말 소중한 시간을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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