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최근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을 하게 되었다.
원래 내 주 포지션은 안드로이드 인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예전 회사에선 여러 포지션을 맡기는게 너무 싫었는데 이번 회사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땐 PHP 였고 이번엔 Node.js라서 그런가?
Typescript, Node.js, PostreSQL 등등 태어나서 처음 해보거나 학생 때 해보고 실무에서는 처음 해보는 것들 뿐이라 간단한 기능을 만드려고 해도 어려움이 많고 미쳐 생각이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아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빨리 빨리 성장해야지.

재택근무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2주가 되었다. 이직하고 2주간 사무실에 출근하고 바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팀원들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짧았다. 아마 올해는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은데 빨리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것과는 별개로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사무실 출근 때는 엄두도 못낼 9시 출근 6시 퇴근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커피 한 잔 받아서 책상 앞에 앉으면 8시 30분쯤.
얼마 전부터 출근전 30분 동안 TV로 경제 채널(SBS CNBC?)을 시청하는데 장이 시작하기 전에 어제 한국장, 새벽의 미국장에 대한 정리, 그리고 오늘장에 대한 예상을 보고 있으면 은근 재미있다.

마켓컬리 26주 적금

오늘 월세를 내려고 카카오뱅크에 들어갔더니 마켓컬리와 콜라보한 26주 적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마침 26주 적금을 하나 개설하려고 했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바로 개설했다. 솔직히 혜택이 좀 짜긴 한데 없는 것 보단 낫지 않냐는 생각으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