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에게 알고리즘을 풀어보라고 해보았다.

이창희·2023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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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hapt Gpt와 노는데 관심이 생긴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를 주어 보았다.

당당하게 풀어 줄수 있다고 한다...( 자신감이 대단한 친구이다.)

링크를 주니 프로그래머스 문제이며 이곳이 코테를 푸는 사이트인 곳과 자세한 내용을 가져다주면 풀어주겠다고 까지 말한다.

하지만 해당 페이지에 있는 문제와 제한사항은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문제를 다시 적어주었더니...?

하하하하하하핳ㅎ 파이썬코드를 주었지만 난 자바로 풀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서 자바로 가져와달라고 해보았다.

이야 꽤나 그럴싸한 코드를 짜준 것 같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이친구... 한국어를 반만 알아들은 것같다. 배수만 나와야하는 알고리즘 문제를 배수를 제거한 배열이 출력되는 함수를 만들어 버렸다.


지적을 했더니 심심한 사과 한마디와 알맞는 자바코드를 쨔란!!! 가지고 오는 모습 밑에 부연 설명까지 친절하게 달아주었다.


정답...


느낀점

나는 자바를 겨우 깨우쳐 머리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입력해나가는 과정에서 오타도 있고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이 친구는 코드적인 부분에서는 실수가 없었다. 심지어 자바,파이썬,C++등 달라는데로 다 짤수 있는 천재이다. 앞으로의 문제를 이친구가 다 푼다면 코테의 의미가 있을까를 떠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나 대신에 AI를 찾게구나라는 생각에 공포감이 앞서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나의 개발자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론은 AI를 이기려고 하기보단 AI와 어우러지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럼 어우러지러 가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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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앤드 개발자를 꿈꾸는 개발자 지망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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