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자 위향훈입니다.
얼마 전, SQLD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면서 저의 자격증 여정은 일단락됐습니다. 🎉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비전공자라는 타이틀은 때때로 약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걸 노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기술 스택을 쓸 줄 안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식적인 자격증을 통해 기초 지식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많은 전공자들이 취득하는 정보처리기사에 도전했고, 이어서 SQLD까지 따게 됐습니다.
왜 SQLD까지 도전했을까?
프론트엔드에만 머무르지 않고,
백엔드나 데이터베이스 쪽도 어느 정도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실무에서도
- 쿼리문이 뭔지
- ERD가 뭔지
- 정규형이 뭔지
이런 걸 들어도 이해하고 있어야 협업도 원활하겠죠.
그래서 ‘기초라도 다지자’는 마음으로 SQLD를 준비하게 됐고, 다행히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사실 응시는 두 번째지만 첫 번째는 못 갔어요… 😢)
공부하면서 느낀 점
정보처리기사를 먼저 따뒀기 때문에 SQLD는 조금 더 수월했어요.
그렇지만 약했던 함수 파트는 집중적으로 보완했고, 덕분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어요.
다들 노랭이 책 많이 보시던데…
저는 사놓고… 거의 안 봤습니다. 결국 당근마켓에 올려서 팔아버림 😅
그 돈으로 냉면 사 먹을 예정입니다.
추천 자료들
📘 기초 책: 유선배 SQLD 책 추천합니다.
다른 책들 중에는 이미 시험 범위에서 빠진 개념도 실려 있으니 출간일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 강의:
정미나 선생님 유튜브 강의
저는 진짜 이 강의 덕분에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하며
이제 자격증은 여기서 졸업입니다.
앞으로 정보보안기사나 네트워크 관리사도 고려 중이긴 한데,
올해는 더 이상 자격증은 안 볼 예정이에요.
이제 다시, 제가 만들고 싶었던 개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Next.js + DB 설계 + 클라우드까지.
곧 또 새로운 기록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