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블로그 (개발 블로그) 만들기

janim·2021년 2월 22일
5

Daily

목록 보기
1/1
post-thumbnail

몇 주를 미뤄온 기술 블로그를 드디어 개설했다. Daily Devlog라는 기술 블로그 구독 서비스를 지난 12월부터 보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그저 서치용이었던 남의 블로그, 이제 내 블로그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매일 공부하면 무얼하나 기록을 남겨야지 라는 생각이 지배함. 그렇게 다이어리에 매 주 To-Do-List에 올라왔던 "블로그 개설" ... 드디어 몇 주만에 리스트 체크 가능해짐.

블로그 개설이 자꾸 미뤄진 이유

1. 블로그 플랫폼을 못 정함 (3번과 연결. 상상열차 100 번 탐)

2. 자꾸 주말로 미룸 (이게 뭐라고. 평일에 뭐 얼마나 바쁘다고..)

3. mbti N특: 먼 미래까지 자꾸 상상한다, 어떻게 계속 관리할지 시작도 전에 왜 고민하는 거야..

결론1: 블로그 비교 결과 (매우 주관적인 요약)

1) tistory

전공 시작 때부터 가장 많이 봐온 기술블로그이기도 하고, 그냥 가장 만만해보였음 (나한텐 이게 장점이자 단점)

2) medium

외국인 컴공 친구가 쓰는 걸 보고 글로벌하려면 역시 미디엄인가? 했지만 폰트 사이즈나 타입이 거의 없고 가독성이 매우 떨어져보였음. 차라리 영어는 괜찮은데 한글 가독성 정말..

3) github pages

일단 github 호환성, 그리고 (매우 주관적인) 본새남.. 때문에 마지막에 벨로그와 남은 후보. 하지만 기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록' 자체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어렵다고 생각했음

4) velog

간단한 마크업 (사실 태그를 상단에 제공해주고 우측에 출력이 바로 보여서 넘 쉬움) + 떠오르는 기술 블로그 맞춤형 플랫폼!

결론2: 그래서 나와 비슷한 이유로 기술 블로그를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기술 블로그 쉽게 시작하는 법>

1. velog 회원 가입을 한다.

2. 첫 글을 쓴다.

3. Daily Devlog를 구독하면서 많이 구경한다.

(무슨 광고 같네요,,ㅎㅎ)

드디어!!! 몇 주를 묵혀 내려온 To-Do-List 지우러 간다~~~

profile
Junior Developer / AI Research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