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 Div에 대하여

김진섭·2021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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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편함을 경계하라

"왜 이렇게 div가 많을까?"

지난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이트들의 코드를 뜯어보며 이렇게 생각했었다. 통계 사이트도 그렇고, 정부 사이트도 그렇고 하나의 작은 부분에도 글자, 그림, 공간 별로 div가 다 나뉘어져 있고 이름이 따로 있었다.

그때는 정말로, 그냥 필요한 만큼 div 큼직하게 만들면 좋은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면 박아넣기도 편하고, CSS도 일괄적으로 먹일 수 있고 이게 훨씬 좋은거 같은데? 라고...

하지만 이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번 Final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아, 그렇게 div를 쪼개고 className을 다 주는 이유가 있구나..."

정말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원하는 곳에 원하는 div를 원하는 모양으로 배치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이였고, CSS를 각자 예쁘게 먹이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애당초 시작할 때 조금 복잡해보여도 세밀하게 div를 배치하고 CSS를 먹이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쉽다. 물론 부트스트랩을 사용하는게 제일 쉽기야 하겠지만... 내 스스로 할줄 알아야할 것 아닐까?

여기서 경력 사항에 ~년, 연수를 끼워넣다 갑자기 생각나서 작성한다. 특히 유지보수의 측면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DIV는 세세하게, 하지만 알아보기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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