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초] 마케팅의 시작은 제품이다.

PARK's Marketing & HTML·2022년 6월 3일
0

Ai 프로덕트 마케터

목록 보기
9/62

학습내용

오늘은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 이론인 STP와 4P에 대한 논문을 읽어보며 공부했다.

마케팅이란?
한상품을 기획하고 광고한 후 팔아서 수익을 창출 하는것?
제품및 서비스를 돈을 받고 파는 행위?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고 고객의 구매를 최대한으로 유도하게끔 하는 전반적인 과정?
기업 이윤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상품을 널리 알리는 것?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과정?

다 맞는말이다. 하지만 그전에 제품/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
마케팅 의뢰를 받은 강사님은 업체에 가장 먼저 묻는게 제품이 뭔가요 서비스가 뭔가요?를 물어본다고 했다. 마케팅 하려면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아야 하니까. 원초적 질문이다.

여기서 마케팅의 아버지격 되는 사람을 알아보자.
Peter Ferdinand Drucker / 피터 드러커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학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강사님은 마케팅의 아버지뻘 되는 인물이라 하셨다.

이 분은 '마케팅이란 고객의 눈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것, 기업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강력한 고객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가치를 그 대가로 얻는 과정' 이라는 말을 했다.

마케팅 계획 수립

기업이 1번으로 해야하는건 전략 수립이다.
내 제품에 적합한 고객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시장을 세분화(Segmentation)해서 파악 해야한다. 세분화 해서 찾아보다가, 어 이 시장에서는 내가 마케팅을 잘 할수 있겠는데? 싶으면 그 시장으로 고르면 된다(Targeting) 그리고 이런 시장에서 우리 제품은 이런점이 좋다고 홍보해야한다. 한방오리백숙을 그냥 오리고기가 아니라 한방 백숙의 시점에서 홍보하는 격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런 시점에서 제품을 각인시키는 것(Positioning) 앞서 적은게 STP이다.

STP란?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세가지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앞서 적은 예시 처럼 저런 일련의 과정을 STP라고 부르는 것이다.(과정이라고 해야하나..모델?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거)

자동차 회사 Ford는 '차는 귀족의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며 단가를 1/2로 절감하여 차량을 많이 파는것을 목표했다.

General Motors(GM) 은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발표하여 고를수 있는 선택지를 많이 만들었다.

Segment를 어떻게 하고, Targeting을 어떻게하고, 제품을 또 어떻게 Positioning 하느냐에 따라 제품이 달라질수도 있는것이다.

마케팅 믹스(4P) - 기업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극대화 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적 변수

아까 소개한 피터 드러커 아저씨가 '마케팅외 목적은 판매노력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마케팅의 시작 = 제품/서비스가 주는 '가치' = 잠재고객의 '수요(demand)'

그리고 다음은 논문을 주제로 수업했는데, 블로그에 논문을 적어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되나? 안되나?

특정 키워드를 조금 풀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브랜드 컨셉 개발사례 분석에 대한 논문이었는데,
중간에 표에서 전략과 세부목표 연구내용을 기준으로 표를 만들었는데, 강사님을 이걸보고 세부목표를 잘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연령별로 키워드에대해 얼마나 검색했는가?는 이걸 분석하면 STP를 잘 할수 있다고 했다.

두번째 논문은 특정 브랜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활용하는 내용이었는데,
대부분이 내용에 관한 내용이라 바로 두가지 논문의 비교를 해보자면

1번논문은 실 례를 들어서 성과분석까지 완료한 논문이었고, 2번논문은 이러한 제품에대해 쓰고싶은 사람, 관심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은 다루지 않았다. 성과분석을 하지않은게 아마 아쉬운 부분이 아니었을까. 이게 2번논문의 한계이다.

마케팅은 전형적으로 제품/서비스 기준이다. 그중에 고객이 있는것이다.
제품을 만드는 것이랑, 판매하고 홍보하는 것은 하나의 선상에서 봐야한다.
'절 대 분절시키지 마라!'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곰표 밀가루 브랜드에 대해 분석을 조금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곰표? 밀가루회사 아닌가?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처럼 성장해버렸다!

초기 제품은 브랜드가 없다. 브랜드는 곧 신뢰를 의미한다. 예를들어 내가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르는데, 휴대폰을 사야한다면 일단 조금 돈 주고 사는 가격대 쯤의 삼성제품을 사게된다면 그래 이 브랜드면 믿고 쓸수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게 신뢰이다.

데이터 분석 후에 R&D를 해서 잘 팔려고 한다면, 브랜드가 필요한데 이럴때 신생 업체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해서 시너지를 발생시켜야 잘 정착할 수 있다.

위 표의 맥주를 보면 '세븐브로이'라는 업체는 곰표와 콜라보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뤘다. 곰표 맥주는 편의점에서 보기 힘들정도라고 하니까.

그럼 곰표가 인기를 끌게된 이유가 있을까?
타이밍 - 경기침체와 함께 찾아온 뉴트로 열풍에 편승.(고객의 수요라고 볼 수 있다)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이게 왜? 싶은 유행들이 돌아오는걸 느꼈을 것이다.
곰표는 이런 시장을 잘 파악하고 파고들었다고 생각한다.

낡음의 변주- 오래된 브랜드를 낯설지만 재미있게 론칭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자칫 낯설 수 있는 브랜드였으며, 유쾌한 느낌의 브랜드가 아니라 포대기에 밀가루를 담아 파는 그저 밀가루 회사였는데, 이런 콜라보로 인해서 유쾌하게 브랜드로서 잘 정착했다고 생각한다.

정체성 맞는 콜라보 - 밀가루 이해되는 브랜드와 협업

이 부분에서 할 말이 있다.
곰표가 어디까지 이렇게 뜰 수 있는건 애초에 식품 관련 회사였기 때문이다.
자칫 이상할 수 있는 콜라보가 소비자들에게 유쾌하게 인식되었고, 의류의 경우에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고(제품이 좋았다는 말. 마케팅의 기본!!!), 가장 중요한건 곰표는 식품회사라는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팝콘이나 맥주 등 다양한 식품 콜라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는 흥미로운 콜라보다.
하지만 요즘 도가 지나친 콜라보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었다.
곰표의 흥행으로 비슷한 류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들이 있다.
어떤 회사의 매직 디자인이라던가, 어떤 배터리 라던가...
애들이 먹으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은 콜라보가 많다.

좋은 품질 - 커버력 좋은 쿠션팩트, 독특한 향 맥주가 인기

위에도 기술 했지만, 곰표의 흥행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ㅋㅋㅋ우와 곰표 화장품? 곰표 패딩? 이게뭐야 완전 이상하네ㅋㅋㅋ' 하다가 실제로 써보니까
'오 생각보다 좋은데?' 하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다.
오늘 참 많이도 언급하지만 마케팅의 시작은 제품이다. 좋은제품!

캐릭터 범용성 - 어떤제품에든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강사님도 하신 말씀이지만, 곰을 캐릭터로 만들어 갖다붙이면 어딜 붙여놔도 이상하지가 않다.ㅋㅋ
귀엽게 보이기도하고 멋있어 보이기도하고, 친근하고 푸근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동시에 주는 희소성 있는 동물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어떤 제품이, 혹은 곰표처럼 특이한 콜라보 형태가 유행한다면, 이 트렌드가 선행인지 후행인지를 파악 해야한다. 쉽게말해서 이제 막 시작한건지, 뒷북치는건지를 알아야한다.
그 옛날 문구점에서 유행하던 장난감이 가지고싶어 눈독을 들이다 어렵사리 하나를 구해 개선장군처럼 친구들 앞에서 꺼냈을 때 친구들의 반응이 냉담했다면 그게 후행이다.

후에 이 트렌드의 결과가 오를것인지 떨어질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 근데 가능은 하다. 예를들면 그 유행을 그래프로 나타내어 반씩잘라서 러닝셋, 테스트셋으로 나누고 예측할 부분에 적용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사실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그 뒷부분을 Random Walk라고 한다.

어려웠던 점

논문 바탕의 수업이어서 개요와 내용들이 가독성이 떨어졌다는 점?

해결방법

친절한 강사님이 읽어주셔서 해결되었다.

학습 소감

강의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만족스럽다.
실시간이 아니라 영상 강의 이기 때문에 멈췃다 돌렸다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profile
22.03~22.08 대구 Ai스쿨 프로덕트 마케터 과정 수강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