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tabase

Database 는 데이터를 저장해 두는 곳이다. 진짜 말 그대로 data 의 base 인 것이다.

엄청 많은 데이터를 장기간 관리하려면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를 *DBMS, 데이터 베이스 관리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것도 이해가 쉽다. 이를 통칭하여 우리는 데이터베이스 라고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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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MS, 즉 데이터베이스 에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RDBMS) 와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가 있다. 먼저 살펴볼 것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이고 비관계형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보자.

2.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RDBMS)

모든 데이터베이스는 2차원 테이블 형식으로 저장 되어있다. 테이블을 생각하면 열 과 행으로 존재하는데 각 행 들이 키로 설정되고 열 은 데이터의 값이 들어간다.

위에 표를 보면 빨간색 안에 들어간 것이 열, 즉 제목이자 key 이다. 파란색은 키에 맞는 데이터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Primary Key 줄여서 PK 이다. 모든 테이블은 이 PK를 가지는데 중복되는 값이 없어서 이것을 이용해 데이터를 가져올 수도 있고 전달하기도 한다. 통칭 기본키 라고 부른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에서는 이 각 각의 테이블을 관계에 맞게 PK로 연결 시켜준다. 그래야 어떤 테이블이 어떤 테이블을 참조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를 연결하는데 세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One to One, One to Many, Many to Many.

1. One to One

위 두개 테이블은 일 대 일 관계를 가지고 있다. user_profile 테이블 의 User_pk 열 은 User 테이블의 pk 를 참조하고 있다. 즉 User_pk 는 foreign key (fk) 외래키 이다.

각 테이블의 데이터를 모두 보면 복잡해보이니 테이블의 열 만 보여지게 해서 비교하면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일 대 일 관계에서는 참조하는 테이블의 행 개수는 참조 당하는 테이블의 행 개수와 동일 합니다. 그러므로 User_pk 는 겹치지 않게됩니다.

2. One to Many

일 대 일 관계에서 참조 하는 테이블과 참조 당하는 테이블의 행 개수가 같았다면 일 대 다 관계에서는 달라집니다. 표를 보면서 확인하면 이해가 잘 갑니다.

위의 그림을 말로 설명하면 customer 테이블과 order 테이블은 일 대 다 관계입니다. order 테이블의 customer_pk 열은 customer 테이블의 pk 열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 대 일 관계와 동일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허정원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customer 테이블에서 pk = 1의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떡볶이와 피자, 치킨을 주문했다고 하면 order 테이블의 customer_pk 열의 데이터 값은 1 이 여러 행 생길 것 입니다. 그림을 풀어 보면 이렇습니다.

이 두 테이블의 관계를 설명할 때 customer 테이블이 일 ( 1 ), order 테이블이 다 ( N ) 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Many to Many

만약 전공서적을 출간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책을 혼자 만드는건 어려운 일인데, 전공서적은 더욱 힘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함께 집필합니다. 그 때 테이블을 살펴보면

books 테이블의 name 열 에는 값이 중복되어 들어 있는데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하나의 pk 행은 두개의 값을 가질 수 없다. 데이터의 값을 명확히 작성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테이블을 더 작성해서 다 대 다 관계의 테이블을 만들어보자.

보이는 것 처럼 authors_books 테이블은 authors 테이블의 pk 를 참조 하면서 books 테이블의 pk 도 참조 하고 있다. 이렇게 데이터를 관리하면 사용하기도 편리하면서 수정도 원활해 진다. 각 테이블을 간단히 만들어서 기본키와 외래키를 살펴보면

authors_books 테이블은 다 대 다 관계를 가지고 있다. author_pk 열 은 authors 테이블의 pk 열을 참조 하고 있으므로 외래키이고 book_pk 열 은 books 테이블의 pk 를 참조하고 있으므로 외래키이다.

여기까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세가지 관계를 알아봤다. 다음에는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실제 웹페이지의 정보를 분석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보는 포스팅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