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첫 프로젝트가 끝났다
처음으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일 해본 느낌이라 걱정도 많았고 여러 우여곡절과 자존감도 떨어지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내가 팀장을 맡은것도 사실 진짜 하고싶은 분이 있었다면 양보를 했겠지만 프로젝트 끝나가는 상황에서 내가 팀장이라도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팀원분들이 코드나 오류에 대해 논의 하고있을때 나는 이해가 안되서 그런지 멀뚱멀뚱 듣고있을수 밖에 없었고 정말 할수있는게 없었다
내 실력은 아직도 한참 멀었고 ....
프로젝트하기에 한참 멀었다는 생각도 했다...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는것도 싫은데 2주차는 어떻게 끝냈다해도
4주는 정말 본격적으로 진행하는건데 4주동안 내 몫을 잘 감당할수있을까...???
정말 이건 포트폴리오랑 직결되는 부분인데
내가 내 몫을 못해서 완성이 안될거 같은 앞선 걱정이 내 머릿속을 벌써부터 지배하는 느낌...
그리고 나는 처음엔 백엔드 부분을 지원할까 쪼금의 생각도 있었지만
해보다 보니 백엔드보단 눈에 보이고 디자인 적인부분에서 나는 역시 프론트엔드로 가야하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일단 프론트엔드로 시작한거 프론트엔드로 끝을보자는 생각을 들었다
이제와서 백엔드로 가는것도... 또 다시 새로운걸 파야하니까 시간이 더 걸릴거같기도하고...
또 내가 코드작성 실력에 소극적이었다보니 적극성도 떨어졌던거같고
내가 모른다는게 부끄러워서 물어보는것도 꺼려했던게 아닐까 싶다
내가 기여한 부분
- 팀 명과 프로젝트 아이디어, 팀장, 프론트엔드 signup,post컴포넌트,CSS디자인,프로젝트 시연 발표
아쉬운 부분
- 코드작성에 기여를 많이 못한거 같아서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 내 맥북에서만 발생하는 에러를 해결하지 못한것도 너무 아쉽다
Keep (유지할 항목)
밤샘금지 규칙을 정해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부분이 좋았다
서로를 배려하며 다같이 문제를 열심히 해결하려했던 것Problem (문제라고 생각하는 항목)
API문서를 좀 더 세분화했어야 했고 변수명 지정을 미리 하지못해 변수명에서 햇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후반부에가서 코드 관리가 잘 안되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프로젝트 진행 중간중간에 프론트와 백이 코드를 합쳐보고 진행이 잘 되는지 확인을 했으면 좋았을거같았다Try (Action Items)
- 미리 변수이름을 지정해서 코드를 작성했으면 오류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싶다
- 코드 관리와 프론트와 백이 코드에 관해 소통이 잘 되도록 해야겠다
- 리액트 훅스나 리덕스같은 안써본 것들에 공부를 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