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협업툴 Dooray 강력추천인 이유 😍

Kyle's Archive·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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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협업툴 Dooray를 회사에서 도입해서 사용 중인데 좋네요.
이거 하나로 프로젝트 기획/관리/업무할당/QA 까지 완전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wiki 기능이 있는데 이게 진짜 편합니다.

전체적인 제 생각은 거의 학습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협업하기 좋은 기능들만 군더더기 없기 딱 모아놓은 All in One 협업툴입니다.
강조하고 싶은게 개발자와 개발자가 아닌 팀원이 같이 일할 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Dooray 기능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1. 칸반보드(Trello라고 보면 됨)
  2. 마크다운 방식 문서작성
  3. UML 지원
  4. Wiki

이렇게 4가지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모든 기능이 서로 공유가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협업의 핵심이죠.
우리 회사의 협업 업무를 편리하고 빠르게 만든 저 기능들에 대해서 얘기해 볼께요 :)

1. 칸반보드 (Kanban Board)

할 일 / 진행 중 / 완료 보통 이렇게 간편하게 나누어서 관리하는 칸반보드를 따로 쓰실 필요없이 Dooray 안에서 프로젝트별로 언제든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저 카드들은 클릭하여 열어보면 더 자세하게 작성할 수 있어요.

할당된 업무가 많으면 태그로 관리할 수도 있고 우선순위를 설정해주면 급한 업무부터 쳐낼 수 있겠죠.

2. 마크다운 지원 (Markdown)

왼쪽이 Markdown으로 쓰고 있는 모습, 오른쪽이 완성된 문서의 모습입니다.

프로 일꾼러들은 일하다보면 항상 효율성 있게 일하는 것에 관심이 많죠. 보고서는 중요한데 시간을 많이 쓰고 싶지 않으니까요.

근데 요즘 우리들은 Notion, Paper 이런 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간단하게 마크다운으로 눈에 확 띄게 글을 작성하죠. 이런 마크다운 방식의 협업툴을 사용해봤다면 업무에서도 마크다운방식으로 문서를 빠르게 꾸미는데 너무 좋다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문서 안에 간단한 테이블도 | 와 - 만 대충 넣으면 완성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데이터가 좀 많은 테이블은 엑셀이나 구글시트를 이용하죠?
근데 엑셀에서 원하는 부분을 Ctrl+C, Ctrl+V 하면 됩니다!!

이거 안되는데 많습니다. 되도 이상하게 됩니다. 진짜 Naver, Gmail 이런거 너무 쓰기 싫어짐.

Dooray를 사용하면 글 아래 첨부된 엑셀파일을 일일이 다 열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보고내용에 함께 중요하게 알리고 싶은 표부분을 붙여넣기해서 필요한 데이터만 간단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단축키 됨

이거 되는거 알고 진짜 세상 기뻐함.

개발자들은 Alt + ↑, 많이 쓰죠? 한줄을 통째로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Alt + ←, 는 줄 맨 앞으로, 줄 맨 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trl + D 해보면 한 줄 삭제됩니다.

이거 뭐 개발툴 쓰는 느낌나죠ㅋ

여기까지만 봐도 이건 Dooray가 개발자들이 많은 회사를 위해서 그냥 너무 편하니까 쓰라고 하는 것 같네요.

3. UML지원

Dooray는 마크다운에 더해 UML 다이어그램까지 지원해요. 이거 좀 진짜 센스있게 잘한듯!

문서에 뭔가 플로우가 담겨 있고 글보다는 전해줄 내용을 시각화하고 싶은데 빠르게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 이러면 UML(Unified Modelling Language)에서 필요한 몇개만 배워서 쓰시면 됩니다.

(기획) -> (디자인) : 4/19
(디자인) -> (퍼블리쉬) : 4/30

UML은 이런 식으로 관계를 써주면 위 예시의 오른쪽 화면처럼 그냥 관계도로 변합니다.

물론 좀 더 딥하게도 관계도를 그릴 수 있고 공유해서 여러사람이 복잡한 플로우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마크다운 도움말'을 클릭하면 A-Z 까지 한 눈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4. Wiki

Wiki 기능은 현재 저는 크게 이 세가지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1. 회사일반 사항(회사내규, 신입 오리엔테이션 자료)
2. 프로젝트별 wiki
3. 개발 가이드

프로젝트 중간에 누가 들어오거나 신입들을 위해 여러가지 교육해야 할 것 들이 많을 때가 있죠?

여기에 정리만 잘 해두면 위키만 살펴봐도 회사내규나 프로젝트 내용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팁들까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걸 잘만 사용하면 재택근무로 신입을 뽑아도 이것저것 설명해줄게 많은데 문제 없을듯 합니다.

Dooray 협업툴 총평

단축키되는 마크다운으로 메일도 쓰고 프로젝트도 관리하고 보고서도 쓰고!
전 일단 넘어갔습니다. 특히 회사가 세부적으로 업무를 쪼개서 할당해주고 빨리 쳐내야 한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협업툴을 이용하는데 러닝커브가 심하면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두레이는 과하지도 않고 세련된 기능들을 모아서 군더더기 없이 잘 쓰라고 만든 느낌입니다.

두레이 이름 뉘앙스처럼 이거 쓰는 누군가는 만세를 외쳤겠네요.
Hooray, Dooray! ✋🤚

저도 지금 쓰고 있지만 두레이 좀 더 잘 쓰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다음에는 업무에서 깨알같은 두레이 팁들을 시간날 때 하나씩 포스트해보겠습니다.

profile
Java Backend, iOS Developer (Transforming 중🤮)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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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8일

두레이 좋네요. 저도 팀에서 사용할 협업툴을 찾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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