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조그마한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 같은 감정이 공존한다.
그동안 공부했던 여러가지 내역을 github+jekyll
에 올려왔다.
github+jekyll
은 (적어도 나에게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었다.
3년 정도 간헐적인 글쓰기를 지속해왔지만 결국 글쓰기를 위해서는 필요한 환경이 설치된 내 개인노트북이 필요했고 그러다보니 조금씩 미뤄왔던게 사실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를 기록할 플랫폼이 필요했다. 아래와 같은 여러 공간을 고민하였다.
무엇보다 글쓰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쉽게 작성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면에서 github+jekyll
은 제외하였다. brunch
는 마크다운을 원하는 만큼 지원하지 않아 코드를 작성하기에 불편한 면이 있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생각한 것이 tistory
와 velog
였다. tistory
의 편집기가 업데이트되면서 마크다운을 잘 지원하긴 하였지만 마크다운을 수정할 경우 원본의 서식이 조금씩 바뀌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결국 낯선 플랫폼이긴 하지만 velog
로 결정!!
현재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velog
를 이용하기로 하였고 (주로 혼자보기위한) 개발 블로그는 Notion으로 계속해서 작성하기로 하였다.
혹시나 Notion을 처음 보신다면 한번 꼭 사용해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