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업]2주차 _자기반성

김예진·202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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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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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프로젝트를 끝내고 INSA라는 기업에서 기업 협업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클론이 과제로 주어졌고, 벌써 2주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내 인트라넷은 권한마다 가능한 업무가 달라져서 권한을 부여하는 게 제일 큰 고민이었고, 토큰 키를 나눠서 주어야할지 따로 권한 테이블을 만들어서 줄 지가 계속 고민이었는데 권한 테이블을 따로 만들어서 진행하기로 했다. 나는 이전 위스타때도 게시글 작성,수정,삭제하는 미션을 진행하지 못했고 1,2차 프로젝트 때도 그런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만들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어서 즐겁다! 다만 첨부파일이 들어가는데 그걸 어떻게 받아서 저장해야할지 정확히 모르겠을 뿐 ... 근태 관리가 걱정이 될 뿐...

아직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거고, 막상 시작하면 또 어떻게든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건 알지만 .. 정말 '잘' 작동하도록 만들어내야 하므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는 중이다.

2주라는 시간은 위코드에서였다면 이미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내고 발표했을 시간이다. 예전같다면 프로젝트를 끝내서 즐거움,뿌듯함,아쉬움,다음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설렘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진행중이라 그런 마음이 든다기 보다는 스스로의 반성이 더 많은 것 같다.

멘토님이 기획 내용과 목표, 달성한 것들을 티켓으로 정리해서 보자고 말씀해주셔서 노션으로 티켓을 만들고 미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위코드데이날 멘토님들과 온라인으로 미팅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기획 목표를 잘못 설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을 배우는 내내 기획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다는 생각에 또 얼마나 괴롭던지. 팀원들과 함께 의논해서 우리들의 기획 목표를 설정했어야 했는데, '사내 인트라넷을 클론하면 되는 거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아 부끄러웠다.

내일부터 다시 팀원들과 어떻게 기획 목표를 설정할지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으니 내일부터 제대로 기획 목표 설정하고! 노션이든 트렐로든 티켓 관리도 더 착실하게 해야겠다.


  • 팀원들과 상의해서 기획 목표 재설정하기
  • 티켓 관리 명확히!
    : 추가 되는 사항들은 백로그를 활용하기
    :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제일 중요
    : 티켓에 대한 기한, 우선순위 두기(지금은 무엇이 중요한 작업인지, 서로 어떤 작업을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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