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로그_3일차(09/16)

김예진·2020년 9월 16일
0

위코드로그

목록 보기
3/9
post-thumbnail

🗒 수첩에 쓰는 일기 대신 🖥 velog에 쓰는 위코드로그~

기상 : 6시 40분
위코드 출근(?) : 9시 40분
위코드 퇴근(?) : 22시 30분

0. 오늘도 역시나 필라테스

건강관리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느낀다.
그래서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

.....

그런데 필라테스 할 때마다, 선생님이 척추 분절을 말씀하실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필라테스가 정말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까....?
위코드로 오는 내내 허벅지 근육이 펌핑펌핑.. 달달달달...
그래도 필라테스 선생님... 사랑합니다... 오늘 3초까지만 센다고 하셨는데.. 6초는 넘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1.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는 일

오늘은 예리님이 강의해주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는 일 세션을 들었다! 화면에서 정말 엄청난 효과들을 눈에서 봤는데 우와.. 멋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javascript로 할 수 있는 것들도 굉장히 많고 다양해서 순간 혹? 하는 마음은 들었지만 들었지만 ....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처음부터 백엔드를 생각하고 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내일 듣게 될 백엔드 개발자가 하는일 세션이 굉장히 기대된다❤️.. 굉장히 굉장히...

2. 컴퓨터적인 사고

예리님의 두번째 강의였다. 컴퓨터적인 사고.. 하나씩 분해하고 재조립하고... 위코드에 오기 전부터,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자가 되고자 했을 때부터 많이 보던 단어였다. 컴퓨터적인 사고.
그래서 더 많이 고민하게 된 요인이기도 했다. 내가 과연 컴퓨터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까?
뼛속까지 문+예체능과인 내가? ... 엄청 걱정도 했었는데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했고
오늘 예리님의 말씀도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물론 노력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로봇인간이 될 수 있으리!!

3. 드디어 HTML&CSS Repl.it 완료


이런 속도로 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

13기 동기들 중 제일 마지막으로 html&css Repl.it을 완료했다. 아.... 중간 중간에 한참 허우적대고, 또 오렌지주스 생각나고... 뭔가 조급하면서도 이상하게 안심되는 이상한 기분이였다.

그래도 float이나 display에 대해 좀 자세하게 짚고 넘어온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은 든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는? 백엔드 언어인 파이썬 클래스에 초대받아야하는데 ... 어.. 제가 Repl.it 마지막 과제 제출을 22시에 했구요... 너무 늦게 했구요... 내일 아침에는 파이썬 클래스에 초대받을 수 있겠지!! 이 시간을 즐겨! 언제 또 마음 놓고 쉴 수 있겠어!!!!

이제서야 좀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얼른 파이썬 Repl.it을 마주하고싶다!

4. 간식과 컵밥을 주문했다.

기초 중에 기초 html&css를 하고 있을 뿐인데 중간 중간 당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벨로그, 인스타 등등 위코드에 대해 여기저기 눈팅하면서 봤던 서랍에 차있는 간식 사진..
먹기 위해 사는 나...
지칠 때 하나씩 나눠먹으면 분명 좋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주문했다(더 구매하고 싶었는데 일단 참았다)
컵밥도 종류는 딱 마음에 드는데 갯수가 너무 많아서 ... 좀 고민이다.

내 경제력 여건이 된다면 13기 간식 요정이 되고싶고요...? 간식으로 하나되는 13기~!
시켜줘...13기 명예 간식요정....


위코드 다니면서 한번쯤은 인간사료를 주문해도 되는 거 아닐까? 안되겠지?


.... 내일부터 파이썬 화이팅!

profile
Backend Developer 🌱 벨로그 내용을 티스토리로 이사중~!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