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글쓴이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슬럼프나 정체기를 격고 있으면 위의 그래프를 꼭 한번씩은 봤다.
실력의 성장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지니 슬럼프를 노력으로 견뎌야 비로소 성장을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동력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니였다.
막막하고 언제 해결될지도 모른채 노력만 반복해야한다는 것이 짜증났다.
왜 이런 슬럼프가 오는지 궁금했고 그걸 알아야만이 다음에 올 슬럼프를 견딜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고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본 후 얻어낸 결론을 정리하고자 한다.
슬럼프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슬럼프는 우리가 마주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자전거를 처음 탈 때를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내가 두발 자전거를 처음탈때를 떠올려보면 일단 많이 넘어졌다.
자전거 타면서 계속 넘어지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점점 달리는 시간이 느는 등의 변화는 없다. 타면 곧바로 넘어지고, 다시 곧바로 넘어지고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타고 패달을 굴리지 않고 그냥 버텨보기로 했다. 어느 순간 넘어지지 않고 10초를 버틴 순간 이후로 넘어지지 않기 시작했다. 내 몸은 제자리에서 10초를 버티는 방법을 찾았기에 거기에서 패달만 굴리면 균형 잡기는 더 쉬운 것이었다.
자전거 탈때 제자리에서 계속 넘어질때 처럼 숱한 노력에도 결과가 그대로 일때 우리 몸은 해당 상황을 벗어나기위한 방법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찾고 있는 것이다.
방법을 찾고 나면 문제가 곧바로 풀리기에 우리는 한순간에 성장했다고 느낀다.
이러한 과정을 이용해보자
이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되었으니 의도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방법을 찾는 과정을 의식하는 것이다.
방법을 찾는 다고는 하지만 뇌가 피로해지면 같은 방법을 무의미하게 반복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의 수학 문제가 죽어도 안풀리는 경우다.
이 경우 시간만 낭비되고 성장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이럴때 의도적으로 다른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거나 잠시 해당 상황에서 벗어나 다른 방법을 고안하고 시도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이를 이용하면 슬럼프 빠지더라도 빠르게 해쳐나올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