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4기 프리코스 회고

tiki·2021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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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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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아한테크코스 4기 백엔드 과정 프리코스를 참여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시간을 보내왔는데 그 과정을 되돌아보며 추후에 우테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우아한테크코스와 프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개발자를 꿈꾸는 지원자들을 선별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백엔드 과정에 지원하여 자기소개서와 1차 코딩테스트를 거쳐 프리코스 과정을 진행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코스란?

본 과정에 앞서 우테코의 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체험하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교육생들을 선별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선별이라는 과정이 남아 경쟁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지만 자기주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 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인지 확인 해보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 프리코스에서 해결했던 미션들

⚾️ 1주 차 : 숫자 야구 게임

간단 리뷰

처음 우테코의 미션을 진행하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설렘도 가득했던 미션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주어지는 미션에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고, 종합적으로 1주 차 미션은 앞으로 있을 미션들에 대해서 과제를 진행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적응하기 위해서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 차 미션에서 주어진 것들

  • Git 사용과 커밋 메시지 규약
  • 코드 컨벤션 지키기
  • 주어진 요구사항을 만족하며 코딩하는 실력

미션을 완료한 후 pull request를 통해 코드를 제출하고 추가적으로 매번 미션마다 미션에 대한 소감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제가 제출했던 코드와 회고는 다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현했던 코드 & 깃허브

1주 차 미션에 대한 회고와 정리


🚘 2주 차: 자동차 경주 게임

간단 리뷰

2주 차 미션은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각 개인별로 피드백을 하지 못했다는 메일과 함께 1주 차에 대한 공통 피드백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분명 공통 피드백이라고 했지만 개인 피드백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아 내 코드를 보고 작성하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코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처음이라 얼굴이 빨개지는 듯한 부끄러움도 느껴졌지만
오히려 좋아! 배울 것이 더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 차에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 방향성을 조금씩 제시해 주는 것 같아 2주 차 미션에 바로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동차 경주 게임 미션은 1주 차 미션보다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난이도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제한 사항이 추가되었고, 결과물을 출력하는 과정이 더 복잡했습니다.

구현했던 코드 & 깃허브

2주 차 미션에 대한 회고와 정리


🧃 3주차: 자판기

간단 리뷰

2주 차 미션까지는 프리코스에 적응하고 Java에 적응할 시간을 주었다면,
3주 차 미션에는 "기능 요구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은 스스로 판단하여 구현한다." 라는 표현과 함께 구현 난이도가 비교 못하게 올라갔습니다. 이제 적응 기간을 거쳤으니 구현의 자유도와 함께 마음껏 실력을 펼쳐보아라!라는 느낌이었습니다.

3주 차 미션은 구현해야 하는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예외 상황을 생각하고 처리하다 보니 난이도가 올라갔으며 코딩에 할애하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1,2주 차에서 고민하며 공부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다행히도 3주 차 미션도 단계별로 해결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주 차 미션을 구현하고 난 뒤에는 오히려 자판기 미션이 마지막 미션으로 너무 좋은 난이도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본 과정에 합격하여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이 생기고, 프로그램을 구현하면서 생겼던 정말 많았던 궁금증들도 "우테코 교육 과정 속에서 멤버들과 이야기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현했던 코드 & 깃허브

3주 차 미션에 대한 회고와 정리


👨‍💻 최종 리뷰

일단 참여하길 너무 잘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성장할 수 있어 좋았다.

Java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필자에게는 프리코스를 통해 3주 동안 많은 성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코스 시작 전에는 사용되는 용어들도 잘 몰랐고, 오로지 Spring Boot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내 마음대로 구현해 보았다는 점? 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리코스를 시작하기 전 어떤 코딩을 하고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면

  • Java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하 명확한 인지가 없고 헷갈렸습니다.
  • 거의 모든 접근자를 public으로 지정했습니다.
  • 한 메서드에서 인덴트가 3이 넘어가며, 라인이 15줄이 넘어갔었습니다.
  • 객체지향적인 코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 Git을 개인적인 버전 관리와 원격 저장소에 올리는 용도로만 사용했고, Commint 메시지도 규약 없이 나름대로 남겼습니다.
  • 코딩 컨벤션을 지켜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이 방식에 정확히 반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짧은 시간 내에 배울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하기 위한 좋은 자료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프리코스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코드는 끝이 없나요?😭

프리코스에서는 정해진 제약사항 외에는 자유도가 큰 만큼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책을 찾아보고 자료를 찾아보면 정말 끝도 없이 공부해야 할 것이 생겨나고 어느 정도까지 구현을 해보아야 하는가? 그 경계선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다른 분들의 멋진 코드를 보는 것입니다!


세상을 생각보다 더 넓었고 멋진 분들은 정말 많다.

미션을 진행하며 어려움이 생기거나 코드를 제출하고 나서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진행했을까? 너무 궁금해서 다른 참가자분들의 코드를 많이 봤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멋진 분들의 코드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영감도 많이 얻었기에 이 글을 통해서라도 감사합니다! 멋있어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 마무리 (프리코스 3줄 요약)

  • 누군가 떠먹여 주지 않았다. 고민한 만큼 성장한다.
  • 열심히 공부했는데 공부해 보고 싶은 게 더 생겨났다. 마법인가?
  • 우테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감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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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하려는 개발자 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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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1일

합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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