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2 개발환경 세팅

Root(√)·2020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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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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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쯤 호기심에 아직 정식릴리즈가 되지 않은 윈도우10 2004를 미리 설치하고 wsl2로 버전 업그레이드를 해보았다. 회사에서 대부분이 맥북을 사용중이었고, 선임들이 터미널을 사용하여 현란하게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윈도우에 터미널을 설치해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맥북 살 돈은 없으니까) 그때 구글링하며 나름 세팅을 하였는데 영어가 짧아서 꾸미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래도 나름 이쁘긴 했는데 당시 사수님의 터미널이 너무 이뻐서 성에 차지 않았다.

원래 오늘 저녁에 집에 와서 lc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저녁 해먹고 운동 유튜브나 보며 나자빠져 있었다. 토익이 이번 주 일요일인데 아직 lc 문제 한 번도 풀어본 적이 없다. (토익에 돈 쓰는 것이 제일 돈 아깝다. 더불어 시간도 아깝다. 토익 점수 높다고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은 아닌데 나도 알고 기업님들도 아는데 왜 자꾸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지 모르겠다. 그시간에 전공, 프로그래밍 공부 더 하고 알고리즘 문제 푸는게 더 생산적이다 ) 도저히 이러면 안될 것 같아서 집에서 가져온 토익책을 펼쳐들었는데 신토익 책이 아니더라. 그래서 할 맛이 떨어져서(라는 핑계) 또 나자빠져 있을 뻔하다가 노마드코더에서 wsl2 개발환경 세팅 강의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발견하고 니콜라스의 강의를 들으면 저절로 듣기 공부되는 것이 아니냐는 합리화와 함께 해당 강의를 수강하며 내 터미널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https://nomadcoders.co/windows-setup-for-developers
100분정도 길이의 WSL2 개발환경 세팅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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