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코딩클럽 5주차]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개인프로젝트 '음료 선택 가이드' 기획안

JYLEE·2020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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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고민의 연속

애초에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직접 만들어보기 위함이 아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데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거창하고 멋있는 것을 생각하려니 어려워서, 철저히 생활 속에서 나에게 필요하고 내가 관심 있는 것들 위주로 아이디어를 구상해보았다.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들과 탈락시킨 이유는 아래와 같다.

  • 펭수 소식 모음집 → 내가 언제까지 펭수를 좋아할지 모르겠음
  • 나만의 습관 기록장 → 더 유용한 어플이 많을 것 같음
  • 나에게 맞는 차종 추천 → 차를 잘 몰라서 어려울 것 같음
  • 카페별 non-coffee 메뉴 추천 → 당첨!!

내가 선정한 프로젝트 주제
"카페별 음료 선택 가이드" 소개

"커피는 안 마시는데 카페는 가고 싶은/가야 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음료 선택 가이드다. 원하는 카페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면 음료 종류별, 가격순, 칼로리순으로 추천 음료를 사진과 함께 리스팅해준다.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를 갈 때 늘 메뉴 고민을 한다. 그때마다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후기를 검색해보고 메뉴를 선택하는데, 이런 고민을 줄여줄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프로젝트 레이아웃- 또다시 고민의 연속

복잡한 서비스가 아니라서 레이아웃을 금방 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머릿 속에서만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과 직접 그려보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머리로는 착착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펜을 들고 직접 그리다 보니 더 고민할 지점이 자꾸자꾸 생겨나는 것이다..ㅠㅠ 그리고 예상과 달리 세부 페이지보다 메인 페이지 구성하는 것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프로젝트 레이아웃(가안) 소개

우선 대략적인 레이아웃은 아래와 같이 정해보았다.

여전히 남아있는 고민

그럼에도 아직 남아있는 가장 큰 고민은

  • "가고 싶은 카페 프랜차이즈를 이미 정했다는 전제 하에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냐" 하는 것
  • 서비스 이름 (기발하게 하고 싶은데, 창의력 부족^_ㅠ)

필요한 기능들

  • ★크롤링이 8할★ 각 카페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데이터 가져오기 (데이터를 가져와서 '커피' 정보는 빼고 'non-coffee' 음료 정보만 가져오기)
  • 카테고리별, 기준별로 데이터 정렬해서 보여주기
  • 네이버 블로그 후기 연동
  • (부가 기능) '내 음료' 저장 기능..?

필요한 데이터 소스

  • 각 카페 홈페이지에 있는 음료 관련 데이터
  • ★(카페 홈페이지에 없을 경우) ..? → 패쓰!!★
  •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음료 관련 후기 데이터

★다음 시간까지 해야 하는 Todo 리스트★

  • 카페별 홈페이지 구조 파악, 크롤링 안되는 프랜차이즈는 과감히 포기
  • 가장 중요한 스타벅스 데이터부터 크롤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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