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터 약 4주간의 기간동안 정말 치열하게 달려온 것 같다.
끝날 것 같지 않던 4주간의 Pre과정이 끝나고 HA테스트도 지나갔다.
사실 얼마나 어려운 문제들이 나올까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첫째날에 운좋게 모든 문제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100% 내 실력이었으면 좋겠지만 진짜 내 실력이 되려면 아직 먼 얘기같다.
앞으로 뛰어 넘어야할 산 그리고 일정이 많이 남았는데
절대 지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제발... 지금 눈에서 흐르는건 땀이길..)
HA가 끝나고 짧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래서 나는 혹시라도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하지 않기위해서
내가 제일 해보고싶었던 걸 해보기로했다.🤘🏻
운동은 물론이고 코딩하다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띵가띵가
뇌에 휴식을 취하면서 릴렉스 하려고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했다.ㅎㅎ 🎹 (도레미~밖에 칠줄모름)
그만큼 이머시브 과정이 조금 무섭고 떨린다. 😱
오늘 스케줄을 공유받았는데 7월23일까지 꽉 차있던 스케줄이 숨이 턱 막히는것 같았다.
지금까지는 그저 준비운동에 불과했다는걸 깨달았다고 해야하나..하하 😫
파도처럼 숨 쉴 틈없이 또 100m 달리기를 해야할 것같다.
앞으로의 다짐! 💪🏻
1. 규칙적인 생활지키기 (기상시간, 운동, 공부계획)
2. 예습,복습 꼭 하기 (다음 수업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미리 스프린트 확인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기)
3. TIL 블로깅 짧게라도 꼭 작성하기 (솔직한이야기를 적기)
4. 동기들과 즐겁게 페어프로그래밍 하기 ! (이게 제일 중요!)
앞으로 4개월간의 이머시브 과정에서 보다 더 나은 실력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나라리야님! 올려주신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다니시던 직장 나오면서 까지 열정적으로 하고싶은 것을 해나가는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댓글 남기는 건 제 주변 지인중에서도 나라리야님 처럼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사람이 있는데 여러가지 부트캠프나 국비지원 교육 같은 것들 중에 고민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이쪽 부분을 잘 몰라서 검색하면서 찾아보고 있는 와중에 후기 글 보고 몇 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서요ㅠㅠ
코드스테이츠 사이트 들어가서 한번 살펴봤는데 나라리야님이 듣고 계신 코스가 Software Engineering코스 인거 같아요! 근데 커리큘럼을 보면 풀스택 과정이던데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지만 4개월동안 풀스택과정에서의 기술과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습득하기는 엄청 힘들다고 생각해요ㅠㅠ 어느정도 수준까지 지식이 채워졌는지가 궁금합니다!
동기분들중에 비전공자분들이 많이 계셨나요? 그리고 그 분들은 원활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가고 있으신지가 궁금합니다!
교육과정 이후에 취업까지 바로 보려면 코딩테스트 준비도 필요할 것 같은데 부트캠프 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케어가 있나요?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를 마치고 FE, BE, 풀스택 중 어느 분야에 가장 흥미를 느끼셨고 앞으로의 개발진로를 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7월 23일 까지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일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나중에라도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정규과정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