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사에서 2021 M1 맥북 프로를 지급 받았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맥북은 인텔 버전이라 기존에 설치하던 방법대로 세팅하니 호환 문제가 발생하여 애를 먹었다.
위의 에러는 brew를 인텔 버전으로 잘못 설치하여 brew의 prefix가 /usr/local 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 터미널에서 brew의 configuration 정보를 확인하여 prefix를 확인한다.
brew config
아래 명령어를 치면 터미널에서 친절하게 path 를 세팅하라고 나올 것이다.
/opt/homebrew/bin/brew doctor
echo ‘export PATH=”/opt/homebrew/bin:$PATH”’ >> ~/.zshrc
그대로 실행해준 후 터미널 종료하고 재시작하면 제대로 실행된다.
Rosetta는 Intel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용 애플리케이션에서 OS X와의 호환성을 해결해주는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다.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여 Apple Sillicon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따로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애플이 설명하고 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11861)
M1에서 Intel 기반 Mac용으로 빌드된 앱을 처음 열 때 Rosetta를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나오지만 만약 설치하지 않았다면
아래의 명령어로 설치하면 된다.
softwareupdate --install-rosetta
로제타용 터미널을 만들어 해당 터미널에서 여러 패키지나 라이브러리들을 설치하면 된다.
Finder 의 ‘이동’ 메뉴 > ‘유틸리티' 선택, 터미널에서 오른쪽 버튼 클릭하여 ‘복제'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 터미널과 구분하여 이름을 변경 후 해당 아이콘에서 command + i 를 누르고 ‘Rosetta를 사용하여 열기’ 를 체크한다.
회사 멘토님도 인텔 기반 맥북을 사용중이고 그간 경험한 맥 환경도 인텔 기반이라 기존에 하던 대로 세팅한 후 정상적으로 실행이 안될 때마다 당황스럽긴 했다.
M1이 얼마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지 기대가 된다.